기사도 연승전 박상익 선수편 감상론.

플토 : 뮤탈 진짜 매미없네 아오 시팍^^

 

 

솔직히 요즘같아선 불곰이고 거신이고 나발이고

 

바퀴 뮤탈이 제일 사깁니다. 아놔

 

초야, 사기수 같은 쟁쟁한 선수들 모두 계속 같은 빌드, 같은 패턴으로만 때려잡는데

 

 

전 순서 플토가 어떻게 발려나가는지 뻔히 보고 오는 다음 플토도 역시 똑같이 관광.

 

 

저그는 항상 유닛수가 200이고 돈이 몇천씩 남고 -_-;;

 

지금은 저그가 실수하지 않는이상 플토는 죽어도 못이기는 밸런스 같습니다 정말.

회전력이 안되니 자원줄이라도 끊어야하는데 그걸못하니 저그를 막을수가없지; 근데 저징징들은 밸런스맞다고함 ㅎㅎㅎㅎ

회전력이 안되니 자원줄이라도 끊어야하는데 그걸못하니 저그를 막을수가없지; 근데 저징징들은 밸런스맞다고함 ㅎㅎㅎㅎ

테란이고 플토고 지금 문제는
저그가 멀티먹고 드론째는걸 초중후반 어느타이밍에도 올인이나 날빌이 아니고서야 막을길이 없고
그마저 다 너프시켜서 그냥 드론드론드론!?!!?
테란과 프토는 그저 엉엉 ㅜㅜ

근데 나중에 맵커져서 후반 200싸움할때 저그는 알다까놓으면 한방에 또 그만큼나오면 저그가 흥할듯

드론째고 멀티늘리는걸 초반부터 막을 수 없다는게 문제...

어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최연식 서기수 이형섭 등등 전부 gsl리거 혹은 ell랭킹 초상위 유저들이 대거 출동했지만, 박상익 저그의 15연승을 막지 못했죠.
더 웃긴건, 박상익은 그저 테란전엔 바퀴, 플토전엔 뮤탈...
전략한번 안바꾸면서 똑같은 방법으로만 15연승을 거머줘는데 아무도 말리지 못했다는겁니다.

예전 연승 리거들은 상대의 스타일을 읽고 항상 다른전략, 다른 빌드로 다이나믹하게 승리를 거머줬지만, 어제의 연승은 진짜 보는 내가 울분이 날 정도였습니다.

뮤탈에 우왕자왕하는 플토, 바퀴에 탈탈털리는 테란...

이게 밸런스가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저그는 진짜 양심없는 놈입니다.

하얀호랭이//회전력은 플토와 같거나 저그가 약간 우세한 편입니다. 지금 저그가 회전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자원줄이 끊기지 않아서이죠 거참 저징징 만큼 님도 징징인거 같아요

넼로드// 어떻게 저그랑플토랑회전력이비슷하지? 토스아니신분들 무슨 차관이 돈만있으면 관문유닛찍어내는 공장인줄 아시는데 그냥 쿨타임만 10초빠르고 생산시간5초있으니께 기냥 관문에비해 5초정도 빨리나올뿐인데.

것보다 어제 박상익 선수의 컨디션이 쩔었죠.. 테프뿐만 아니라 저그로 상대해도 답이 없었는데

근데 깐쇼새우님이 거의 이길 수 있었는데 좀 의문이였음. 바퀴로 그냥 제2멀티만 부스고 빠지면 되는걸 본진까지 갔다가 망하고.. 그리고 설치해둔 가시촉수는 왜 안쓰는지 제일 의문스러웠음.. 긴장하셨나? 아님 까먹으셨나; 제2멀티 부스고 자신의 멀티쪽에 그 촉수 옴겨서 심어놨으면 완전 이긴거였음

박상익 선수가 15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단순히 종족빨이라 치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하지만 경기를 제대로 보셨다면 절대 그런 발언은 할 수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기본 유닛 컨트롤도 매우 뛰어났고 무엇보다 시즌1에서 김원기 선수가 보여줬던 플레이처럼 상대방의 심리를 꿰차고 있었습니다. 계속 바퀴바퀴 거리는데, 마지막 경기 최연식 선수를 상대로 앞마당, 본진 동시에 잠복바퀴로 압박한 건 순수히 박상익 선수의 센스입니다.

그리고, 전략 한번 바꾸지 않고 15연승 했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KimJang//저뻔뻔님 전 박상익 선수가 실력없다고 한거 아닙니다.
물론 잘하시지요. 하지만 저그의 종족빨 안받았다고요?? 레알 진심??
플토상대로 뮤링으로만 쟁쟁한 네임드들 다 쓸려나갔는데?? 전략을 안바꿧다고요?? 레알 진심??
선수 실력 드립을치기전에 객관적으로 종족밸런스를 보자는겁니다.
박상익 선수가 센스있고 잘하는만큼 상대선수들도 엄청나게 잘하는분들이었거든요?
15명의 상대선수들 무시함??

말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저그가 종족빨을 안 받았다는 걸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패키지내놓으라능 님께서 본문에 쓰신 내용과 댓글에는 박상익 선수가 실력이 아닌 오로지 종족빨로만 15연승을 따냈다는 듯한 뉘앙스가 물씬 풍겼기에 위와같은 댓글을 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전략은 그때그때 다 달랐습니다. 활용 유닛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전략이 똑같다 판단할 수는 없지요. 저그가 강한 건 이미 입증된 사실이지만 박상익 선수가 그만큼 저그라는 종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타고난 게임센스가 있었기에 15연승을 따낼 수 있었다는 겁니다. 종족의 우월함을 떠나서, 15연승이라는 기록은 선수의 기량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런지요? 지금까지 1.12 패치 이후 기사도 연승전에서 박상익 선수만큼 다연승을 차지한 저그 유저는 없었다는게 논거중 하나입니다.

※제가 저뻔뻔이라는 건 비약적인 판단이십니다. 저의 주종을 프로토스이며 그렇기에 저그의 강함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웅..넴.. 뜻이 그러셧다면야
근데 전 박상익 선수의 실력을 내리거나 하진 않았는데 왜 오해를 하셧을깡...
글구 토스전 전략 똑같은거 마자요.
뮤탈밀봉+무한확장.
게임이 조금씩 다른건 토스의 대응이 달라서인데(초야선수는 점추중심, 서기수선수는 불사조활용 등)
그런것따위 그냥 뮤탈로 씹어버렸죠.

전략이 달랐다고 말하신다면 무엇을 보고 그러시는지 모르겟는데
제 기준에 전략은 빌드+유닛활용+병력생산 or 확장 등의 타이밍 이라고 보고
토스를 떄려잡는 박상익선수의 패턴은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토스들은 암흑기사, 불사조, 점추등 별걸 다 활용해 봣지만 다 무너졌고요.
토스게이머들은 마치 발버둥 치다 뒤지는거 같아서 답답해서 글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