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저전 멀티의 의미

토스가 전투에서 이겨도 자원력으로 승부하면 생산방식의 특성상 전쟁에서 지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차관의 존재 때문에 소모성 병력의 생산력은 대등하겠지만 고급병력이 소모되면 그 회전력에서 토스는 저그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토저전에서는 저그가 상위트리로 가기 전에, 즉, 차관이 갓 활성화 된 단계에서 소모성 유닛간의 싸움으로 승부를 봐야 토스가 유리합니다.

 

그 상태에서 소수 고급 유닛, 가령 고기나 거신등이 유지가 되고 두 종족 다 소모성 유닛만 생산하며 토스가 고급 유닛을 하나씩 하나씩 모아가야 이상적인 그림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두 종족 다 자원을 배터지게 먹고 200싸움으로 가면 토스도 3로봇, 4로봇 지어가며 거신을 부대단위로 운용하고 하며 이기겠지만..상위 리그로 갈수록 그런 구도는 힘들어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토스는 대저그전에서 운영 마인드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선빵은 무조건 토스가 먼저 날려야 합니다.

 

질럿의 생산속도 증가로 많이 힘들어졌지만, 그럼에도 맞멀티를 가서는 더욱 답이 없어집니다.

전진 파일런도 좋고, 분광기 활용도 좋고, 훌륭해진 기동력으로 저그의 숨통을 놓아주지 않고 집요하게 조여야 합니다.

맞멀티 가서 성공하면 토스가 이기는거 아닌가요 ??
스타1에서도 더블넥하는 토스에 저그가 피해 못주면 지는 스토리아니엇나요
또는 저그가 멀티를 더 많이 먹는다든가

저그는 항상 멀티가 토스,테란보다 많아야 싸움이 되요

토스가 앞마당 따라가면 저그는 일꾼을 째거나 삼룡이를 가져가며 대응하는건 스투나 스원이나 같지만.. 후반으로 가면 스원이랑 스투의 차이가 현격하게 드러나죠

맞멀티가서 토스가 못이깁니다. 활성화 속도가 엄청납니다. 스1과 다르게 라바 펌핑이 있죠. 본진부터 서로 같이 시작하면 맞멀티가면 이기는거 맞습니다만 지금은 앞마당먹고 시작하는 저그를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 멀티 활성화의 격과 드론만 쨰면서 병력오는거 보고 뒤늦게 뽑아도 막아지는 것 떄문에 차이가 벌어지죠.

그리고 맞멀티가서 [힘싸움]했을 때나 이긴다는겁니다. 프토병력은 나가면 뮤탈본진들어와서 치고. 짱박히자니 저그는 확장을 2개씩해대죠. 맞멀티가서 성공을 한다는거 자체가 가능성 0입니다.

맞멀티 못이깁니다.
그냥 어제 박상익선수의 경기 전편을보시면 압니다.
맞멀티 할경우 저그가 1~2개의 추가멀티를 가져가는데
토스가 저지를 못합디다.

앞마당 시작 자체가 밀리고 안밀린다 쳐도 기동력때매 저지하러 갔다가 자신도 털리고 같이 날리면 저그가 복구가 쉽기때문에 쉽게 저지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토스가 이기는 그림을 위해선 반반싸움이 가장 이상적인데 그게 될리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