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eonha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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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1 15:47:12 KST | 조회 | 402 |
제목 |
토스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관문 유닛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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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에서 밸런스를 보면
프>=테 인데 반해, 저>>프 인 근본적인 이유는
대테란전에서는 삼발이 테크의 부담이 적은 데 비해
대저그전에서는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테란전을 보면
질럿 드래군만 많이 있어도
벌처탱크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석빌드로 로보틱스->옵저버토리를 가서 옵저버 뽑고
다른 테크인 스타게이트로 넘어가서 아비터를 뽑아 왔고
전략성 빌드로 리버드랍이나 다크 찌르기, 다크 드랍 같은 게 가능했죠
전략써서 완전 실패하지 않는 이상 운영이 가능했었습니다
그 이유가 게이트 유닛인 질럿 드래군이 건재했기 때문이죠
대저그전에서는 상황이 완전 다르죠
게이트 유닛인 질럿 드래군만 뽑다가는
히드라든 러커든 뮤탈이든 개털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그의 각 주력 유닛을 막기 위해서는
히드라 -> 템플러(내지는 리버)
뮤탈 -> 커세어(내지는 아칸)
러커 -> 옵저버
각기 다른 삼발이 테크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테크의 경직성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죠
스2 상황을 보면
인공 제어소 이하 유닛인
광전사, 추적자, 파수기
이 기본유닛들만으로는 운영을 하거나
전략을 쓰면서 수비를 해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상향의 구체적인 방향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필수 유닛인 파수기, 거신의 너프를 감수하더라도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는 추적자의 스펙을 약간 상향시키거나
인공제어소 바로 다음 테크인
불멸자의 이속 상향, 돌진 상향 등이 필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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