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크롬바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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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9 16:22:54 KST | 조회 | 534 |
제목 |
서기수 대 이윤열 잃어버린 사원 경기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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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를 보고 토스의 가능성을 봤다는 사람이 있던데 저는 전혀 그런느낌 안들더군요
서기수 선수가 불사조 거신 체제로 이윤열 잡았다는 이야기 듣고 기대하면서 봤는데...
토스가 앞마당만 먹은 상태로 200채울때까지 나올수가 없었음 테란이 뻔히 트리플 먹는거
아는데 토스는 넓은데 나가면 산개되어 있는 해불선+유령+바이킹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던거죠
서기수 선수가 클랜초청전에서 테란으로 해서 이번경기와 똑같은 체제인 불사조 거신체제의 신상호선수를
걍 밀어버렸죠
이 두경기의 차이점은???
서기수 선수는 200모을때 까지 나갈생각안하고 틀어박혀 있었고 신상호 선수는 테란이 멀티 하니깐 따라서
멀티하려고 하다가 발린거 ㅡㅡ;
앞마당에 있으면 수비는 가능하죠 좁으니깐 역장 좀만 쳐도 테란 병력 끊어먹기 할수 있고 역장안쳐도
거신 스플레쉬때문에 수비가능 하지만 멀티 타이밍이 너무 늦어짐
넓은곳으로 나가서 산개되어 있는 테란의 병력과의 교전을 이길 자신이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200채우기 전까지는요 넓은곳에서 산개된 병력이 덮치면 역장을 초중반 좁은곳에서 쓰듯이
효과적으로 칠수 없고 그거보다 유령의 이엠피도 무서움 ㅡㅡ;
서기수 선수가 보여준 해법은 해법이라고 하기엔 너무 수비지향적이고 테란의 빠른 멀티를 허용할수 밖에
없어서 프로토스의 희망을 보여준 경기?? 라곤 생각되지 않더군요
200꽉모아서 나갔는데도 전투하니깐 거신 다 죽고 불사조만 남음 ㅋ
불사조만 남았지만 어쨌든 전투이기긴 했죠 하지만 공격갈수가 없음 왜냐 테란이 멀티가 빨랐고
회전력이 더 뛰어날게 뻔하니깐 ㅡㅡ; 그래서 서기수 선수는 다시 200병력을 수비하면서 모을수 밖에 없었구요
이윤열선수가 공성전차 모드 풀었을때 덮쳤고 전투 잘해서 이기긴 했지만
이 경기가 과연 프로토스의 중후반 운영의 희망적인 답안일까요? 저는 아니다 라고 봄
멀티 타이밍 그정도까지 차이났는데도 전투에서 거신이 다죽을 정도면 그리 희망이 있는경기가 아니었습니다
이윤열선수가 이렇게 까지 수비적으로 토스가 안나오고 경기하는 스타일을 처음 접해서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
진거 같구요 200채울때 까지 멀티 따라가지 못하고 수비만 해야 하는 토스는 참 답답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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