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이는 황당한 밸런스 조정안들..

일단 최악은 시스템 자체를 건드는 조정안이다.

라바펌핑이나 시간증폭, 아니면 기타 테크트리를 심각하게 건들자는 의견인데...

이런 의견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을뿐더러(물론 이 게시판에서 뭘 떠들든 반영 안 되는건 똑같지만)

말도 안 되는 수정안이다. 그냥 다른 게임 만들자는 소리.

 

또 하나는 다른 종족 막 너프시키고 특정종족만 버프주자는 경우.

...프저전, 2~3달전만해도 토스가 4차원만 해도 못 이긴다고,

과일장수도 서기수랑 30판해서 2판 이겼다고 징징댔었다. 근데 지금은?

 프저전 바뀐거 딱 두 가지이다. 하나는 광전사 빌드타임 5초 늦춰진거고, 또 하나는 바퀴 사거리 1 증가된거.

바퀴 사거리1 증가는 거의 신세계를 만들었더라;; 정말 예상하기 힘들었던 경우.

 어쨌든, 이 정도만 바뀌어도 게임 양상이 달라지는데, 이건 무슨 플토 크래프트도 아니고 뭘 하자는건지

알수 없다. 농담않고, 가끔 레더 발리고 머리식히려 하는 내가 만든 토스크래프트하고 비슷하다. 참고로

내가 만든 토스크래프트로 하면 컴퓨터 가장어려움이랑 힘싸움해도 무난하게 이긴다.

 타락귀 두달전엔 개잉여귀라고 무조건 버프해야 한다고 했다. 요즘은 딱히 그런 생각은 안 들더라.

 

 결론: 밸런스 토론장이면 좀 밸런스 토론장 답게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하자...;;

P.S. 토스 힘든건 사실임. 갠적으로 저그전은 4:6, 테란전은 4.5:5.5정도 밀린다고 보고 있음.

 

 

개인적으로 느끼는거는 같은 프징징 입장에서도 쉴드 치기 힘든 안건이 많긴 함.;;

공허도 너프되고 저그 건물 체력도 늘어나고 근접유닛의 ai향상으로 예전같이 잉셉션이 발생하는 현상도 줄어들고..

타락귀가 환류맞고 뒤지는 일도없어지고..당장 생각나는것만해도 이정도인데 패치로그 뒤져보면 더있을듯..

아 가장 중요한 역장 패치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