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는 정말 좋게 볼래야 절대로 좋게 볼 수가 없다.

초반부터 2병영 해병이나 불곰 푸쉬를 겨우겨우 막고

 

그렇게나 쌘 푸쉬를 하면서 앞마당을 가져갈 자원이 되는 테란을 보고 혀를 차면서 막은 뒤 앞마당 따라가고

 

중반 쯤 거신 나오기 전에 해불 타이밍 한 타가 나를 괴롭게 하고

 

그것 마저도 무난하게 막아서 이젠 토스가 안심하고 있는데

 

유령을 들고와 emp 빵빵 터트려 주고 파수기는 반이 고철이 되서 수방 + 역장도 5~6발이 한계

 

그리고 녹아나는 지상병력.. 그 다음 타겟은 거신..

 

즉

 

초반부터 테란의 강력한 푸시를 견뎌 '이제 좀 내가 유리하나?' 했는데 테란 앞마당 가져간거 보고 '아 시foot' 하면서 앞마당 따라가는데 거신 나오기 전에 또 중반 푸시가 오길래 겨우겨우 버티면서 '이제 정말로 내가 유리하겠지?' 하고 거신 뽑거나 고기 테크 타면서 드랍 조심 조심 하고 했는데 유령 3~4마리 들고와서 emp를 빵빵 터트리더니 파수기가  몇 대가 고철이 되버리고 지상 병력은 그냥 싹 녹아버리더라..

 

초반부터 끝까지 테란의 샌드백이 되는걸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emp를 싫어하겠다 부정한다 절대로 인정못해!!

 

스펙 하향은 조금 심한 거 같으니 테크라도 올려주세요..

 

확실히 젤 무서운건 고기고 뭐고 대처할거 없이
파수기 불멸자 정도 모여있고 거신갈 타이밍에 오는 2유령 2~3emp 타이밍 --
이땐 정말 유령을 견제할 수단이 플토로써 전무하다 시피해서
최대한 불멸자랑 파수기 산개해서 처맞처맞하는 수밖엔 없네여

맞습니다.. 유령이 가장무서운이유는 저테크라는점에서 타이밍에서 손해보면서싸울수밖에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