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상향전 저그가 진짜 약했을까?

태클 감수하고 쓰는 글입니다.

요즘 저그가 완전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바퀴 사정거리가 정말 그정도로 저그를 좋게 만들었을까요?

사정거리 덕분에 바퀴가 버벅거리지 않고 잘 쏘는건 인정하는데

그래도 바퀴 물량 나오는거 보면 장난이 아니네요

게다가 바퀴 조금만 섞는 빌드보면 진짜 바퀴가 후져서 저그가 암울했나

아니면 바퀴가 쓰레기라는 편입견때문에 바퀴를 안뽑아서 저그가 암울했나

게다가 바퀴로 심시티 무시하고 뚫는거 보면

바퀴를 너무 쎄게 조정했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바퀴 사거리 4가 준게 상당하죠.

일단, 바퀴 패치 전에 테란이 저그전을 상대로 사신을 자주 썼었는데(사신 멀티, 혹은 5병영 사신등등) 그때는 바퀴 사거리가 3, 사신 사거리가 4였죠. 그렇기 때문에 1의 사거리 차이를 이용해서 앞마당을 먹은 저그의 바퀴 수가 적을때 다수 사신의 컨과, 특수 능력을 이용해서 사신의 피해를 줄이면서 바퀴를 갉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저그가 테란 상대로 힘들어 했었는데, 바퀴 사거리가 4가 되고 나서는 이제 소수 바퀴로 사신을 쉽게 막을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테저전 벨런스가 달라졌죠. 게다가 팀플 때문에 이루어진 패치이긴 하지만 사신 니트로업 요구사항이 군수공장으로 올라가면서 사신을 더욱 쓰기 어려워 지기도 했구요.

그리고 토스전에서는, 더블넥을 제한하는 상당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역장너머 공격도 공격이지만 예전에는 토스의 생산 건물의 사이즈인 3의 거리를 이용해서 건물뒤에 포토를 하나만 박아도 바퀴가 사거리 때문에 포토를 직접 공격 못하거나, 건물을 때리기 위해 포토에 대미지를 입어야 했지만, 사거리가 4가 된 이후로는 이러한 점이 사라졌죠. 바로 포토를 공격할 수 있게 되었고 포토에 피해를 입지 않고 건물을 파괴 할수 있게 됨으로서 토스의 더블넥을 어렵게 만들수 있게 되었죠. 이 부분이 상당한 영향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거리 4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유닛의 전투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더욱 요즘 저그 강세의 추세가 이루어 진것으로 보입니다.

버벅거리고 안쏘는거 하나가 그 밑에 모든걸 커버하는데요
여기다가 저그 상승세는 토스 공허포격기 풀차지데미지 너프도 한몫했구요
테란 빠른사신도 안되서 맘놓고 배쨀수 있게된거. 그걸 계산하셔야죠

바퀴는 패치전이나 후나 테란전에서는 달라진거 그닥 없어요. 하지만 토스전에서 역장때문에 바퀴가 갉아 먹히는 일이 잦앗는데 패치후에 사정거리1이나 주면서 역장너머 공격이 가능해졋죠. 그래서 끊어먹히는 경우도 많이 업고. 님말대로 또 바퀴 너프된게 너무많아서 님말대로 선입견때문에 안쓰기도 햇죠.

사거리 1로 인해 프로토스 앞마당심시티해놓은 건물을 때릴수 있게 되었다는거
-> 플토가 입구막고 앞마당가는게 불가능해짐

저테전은 바퀴가 화염차 잡기 쉬워져서 그런것도 있는데
같은 패치에 나온 사신 / 전진배럭 너프, 그리고 전 패치의 공성전차 뎀지 너프가 전체적으로 저그 초반 빌드를 강력하게 만들었기 때문임
토스도 공허포격기가 특정맵에서 사기였는데 너프되고 문제의 맵들도 상당수 없어져서 저그가 상대적으로 강해진거임

바퀴 사거리 4가 준게 상당하죠.

일단, 바퀴 패치 전에 테란이 저그전을 상대로 사신을 자주 썼었는데(사신 멀티, 혹은 5병영 사신등등) 그때는 바퀴 사거리가 3, 사신 사거리가 4였죠. 그렇기 때문에 1의 사거리 차이를 이용해서 앞마당을 먹은 저그의 바퀴 수가 적을때 다수 사신의 컨과, 특수 능력을 이용해서 사신의 피해를 줄이면서 바퀴를 갉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저그가 테란 상대로 힘들어 했었는데, 바퀴 사거리가 4가 되고 나서는 이제 소수 바퀴로 사신을 쉽게 막을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테저전 벨런스가 달라졌죠. 게다가 팀플 때문에 이루어진 패치이긴 하지만 사신 니트로업 요구사항이 군수공장으로 올라가면서 사신을 더욱 쓰기 어려워 지기도 했구요.

그리고 토스전에서는, 더블넥을 제한하는 상당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역장너머 공격도 공격이지만 예전에는 토스의 생산 건물의 사이즈인 3의 거리를 이용해서 건물뒤에 포토를 하나만 박아도 바퀴가 사거리 때문에 포토를 직접 공격 못하거나, 건물을 때리기 위해 포토에 대미지를 입어야 했지만, 사거리가 4가 된 이후로는 이러한 점이 사라졌죠. 바로 포토를 공격할 수 있게 되었고 포토에 피해를 입지 않고 건물을 파괴 할수 있게 됨으로서 토스의 더블넥을 어렵게 만들수 있게 되었죠. 이 부분이 상당한 영향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거리 4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유닛의 전투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더욱 요즘 저그 강세의 추세가 이루어 진것으로 보입니다.

흠...제가 좀 애매모호하게 글을 썼나보네요. 제가 묻고 싶은것은 바퀴 사거리를 3으로 돌린다고 했을때, 저그가 다시 암울해질까를 물어보려고 한거에요. 지금 저그들 실력으로 바퀴 사정거리 3으로 돌리면 어떻게 될까.... 제생각에는 바퀴를 너무 안써서 저그가 암울했던거 같거든요. 뭐 일단 토스전에서는 바퀴 사거리가 장난이아닌건 제가 토스라 잘 아는데 테란전에는 어떨까 해서요.

지금은 아마 예전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것 같네요 일단 저테전을 본다면 다시 1/1/1 빌드가 유행하기 시작할 것 같고(바퀴의 사거리 1 이용) 그래도 5병영 사신 같은 극단적인 빌드는 나오기 힘들것 같네요 니트로 업글 필요치가 군수공장으로 올라갔기때문에 니트로 업글을 하기 위해서는 군수공장이 필수가 되어버렸으니까요 그만큼 사신이 나오는 물량이나 타이밍이 줄어들것 같은 느낌이구요(물론 반대로 타이밍을 흔드는 니트로 노업 3병영이나 4병영 사신 빌드가 나올수도 있구요) 토스전은 아무래도 예전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무난하게 밀려버리는 그런 사태가 발생할것 같네요역장에서 해멘다거나 토스 앞마당 견제가 불가능하다거나 이런 이유때문에요. 그리고 바퀴는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다만 사거리문제 때문에 그때 당시 토스전에 어떤 유닛을 써야할 지 감이 안잡혔을 뿐이죠. 히드라는 히필패라고 불렸고, 더블링 조합은 거신에 밀렸으며 초반 4차관을 무난히 넘어갔다 할지라도 공허 1기라도 견제가 오면 퀸 생산 하느라 번식지 업그레이드가 늦어지며 전체적인 테크가 늦어지면서 거신을 끊어줄 수 있는 유닛이 없어지던 그때가 생각이나네요.....으헝 ㅠ

앞마당 먹는 토스를 이기기 어려운 저그.ㅠㅠ 암튼 저그 유저들 숫자가 20%정도라서 사람들이 다양한 종족을 선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블리자드에서 타종족 하향 저그 상향을 한거에요

그 결과 저그유저가 많아졌죠

그 버벅거리는게 사신 바퀴 200싸움으로 사신이 이기는 결과를 만들어줍니다;;
사거리 3이 뭐냐면 뮤탈 사거리거든요
여왕 지상공격 사거리고
바퀴 사거리 말고 다른 버프는 건물 체력뿐입니다만
이거 하나가 겁내 큰거죠.
바퀴가 사거리 3이라 고자였을때 저그는 뮤링링밖에 없었던겁니다
테크의 허리가 없었죠. 바퀴가 좋아서 뽑는게 아니라
바퀴말고 뽑을게 없어서 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끔 저그는 뮤링링으로 다막고 다끝낸다고 뭐라 하는데
바꿔생각하면 테란 플토가 뭘 하든지 뮤링링으로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거죠.
더블링이든 뮤탈이든 울트라든 무리군주든 너 해병으로만 막아 ㅇㅋ?
저글링이든 바퀴든 추적자만으로 막아봐 ㅇㅋ?
이런거죠.

사거리1 늘어났다고 바퀴만 좋아지는게 아니죠 ㅡㅡ;;;
저그는 운영의 종족 사소한 변화로도 확바뀌는게 저그임다 자세한건 윗댓글에 다 있으니뭐...
솔직히 허접스런 글이라고 생각되는구여

지금의 프징징과 1.1.2 전의 저징징과 비교를 마세요 ㅋㅋ
그때의 저그는 훨씬 더 혹독했고, 이리저리 방법을 찾아낸게 김원기였습니다.

저그를 안해본 자의 징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