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치의 문제점(2)

진균번식 너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진균번식이 오버 스펙이라면 범위를 줄인다든지

감염충구덩이에서 개발을 해야 한다든지

데미지를 줄이다든지 묶여있는 시간을 줄인다든지

 

너프시킬만한 요소가 많음에도 공중유닛 불가라는 어이없는 생각이다.

 

물론 저저전을 제외하고는 공중유닛을 상대로 자주 사용하진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활용 가능성 0%로 만드는건 아니다.

 

만약 블리자드에서 프로토스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이 오버스펙이라고 생각하여 경장갑 유닛에만 사용가능

이런 조취를 내린다고 하자

 

사실 게임상에서 불사조는 일꾼견제용or공중유닛 제압용으로 자주 사용한다. 물론 가끔 탱크나 불곰 바퀴등을 들어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실상 마나가 부족하거나 교전시 공중유닛과 싸우느라 들어올려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러한 패치를 한다면 토스분들의 반발이 심할듯 생각된다.

 

또 테란 유령의 EMP가 오버스펙이라 생각하여 EMP로 은폐유닛 감지가 안된다는 조취를 내린다고 하자

 

게임상에서 유령은폐유닛 감지를 위하여 EMP를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입스타라 생각될 지언정 EMP를 활용해서 빠른 다크를 막는다던지 밴쉬를 막는다던지 생각만으로도 그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한 너프가 가능함에도 이런식으로 밖에 생각을 못한 블리자드 밸런스팀의 능력이 의심된다.

 

 

PS.그냥 예를 든건데 나는 중력자광선으로 바퀴나 불곰 잘잡는다. 나는 EMP로 다크 잘잡는다. 나는 진균번식으로 공중유닛 잘잡는다 이런 개인적인 뻘글은 자제부탁.

한가지 태클을 걸자면 탱크 띄우는건 일상적인 컨트롤중 하나입니다.

윗분은 글쓴이의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군요...그냥 예를 든거라고 써놨는데도 리플을 다는건 뭔지...ㅋㅋ

저저전상황일때면 공중은 생체유닛에게만 걸리게해놓으면 되겟네요

예가 틀려서 리플을 단게 왜 죄가 되나요?
그럼 불사조 있고 상대 탱크 있는데 한타에서 탱크 안띄울겁니까?

에스티[ESTiSG]//웬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인지;-_-

본문에 저저전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자주 안나온다고 하면서 무탈은 생체니깐 공중생체한테

만 걸리게 하면 된다고 잘 써놧는데 봉창두드린다니;

Nephlite//당연히 사용하죠 하지만 막상 실상 불사조는 공중에서 바이킹과 싸우거나 싸움이 종료된후에나 중력자 광선을 사용하죠. 아니면 주변에 해병과 바이킹이 많음에도 일단 탱크부터 띄우실껀가요?

그렇게 따지면 토스상대로 진균번식 잘 쓰진 않지만 불사조가 위에 떠있는데 진균번식 안쓰실겁니까? 이 물음이랑 똑같은거죠

저저전 무탈전100%를 피해볼려고 하나제시한건데 봉창소리를 듣네요

진균에 관한 이야기 아니에요? 다른종족한테는 자주 안나온담서요.

Nephlite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정독해보세요. 님은 그냥 자기가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그 부분이 틀렸으니까 이 글 내용 전체가 틀렸다라는건가요.
저 플토유저구요. 당연히 저 불사조 많이 쓰구 불사조로 탱크 들어올리는거 좋은거 알구있어요.
그런데 대부분 불사조가 탱크보다는 일꾼사냥이나 뮤탈견제가 주 목적이고 탱크 들어올리기같은건 추가기능(?)정도로 볼수 있다는거죠. 즉, 공성전차의 카운터로 불사조를 뽑진 않는단 말입니다. 다른 용도로 불사조 뽑았는데 탱크까지 처리할수있으니 일석이조라 이거죠. 일석이조니까
전략의 다양성이 많아진다는거구요. ㅇㅋ?

글쓴이가 말한 진균번식도 마찬가지에요. 원래 주목적은 뭐 한타싸움에서 도망가는 병력 잡아둔다거나 할려고 뽑은건데 불사조나 의료선같은 공중유닛도 잡아버릴수가 있으니까 일석이조죠.
ㅇㅋ? 저그가 자원이 썩어나지않는 이상 불사조의 카운터 목적만으로 진균번식을 쓰진 않는단
말입니다. 원래 다른 목적으로 쓰려고 했던 진균번식이 공중유닛에도 먹히니까 일석이조다.
그래서 전략이 다양해지는데 이번 패치는 그걸막았기때문에 특히 저저전의 경우 너무 지루해질 우려가 있다. 이런거죠.

에스티[ESTiSG]//논점이 그게 아니자나요-_- 오버스펙이라 생각되면 다른방법으로도 충분히 너프가 가능함에도 활용도를 0으로 만드는 블리자드의 밸런스 능력에 대해 말하는건데.. 웬 생체만 걸리면 된다는 생뚱맞은

스타퀸 /// 그렇게 따지면 토스상대로 진균번식 잘 쓰진 않지만 불사조가 위에 떠있는데 진균번식 안쓰실겁니까? 이 물음이랑 똑같은거죠
잘안쓴다면서 왜케 진균가지고 말이많지.....자기가 잘쓰지않는 유닛 너프한건데.

그냥
"물론 저저전을 제외하고는 공중유닛을 상대로 자주 사용하진 않는다." 이말을 빼세요 그거때문에 저님이 딴지거는중

스타퀸// 솔직히 바퀴 너프안됀게 다행이라고생각하지않으심

isolated747/ 뭔가 오해하고 계신데요. 전 해당 예시가 틀렸다고 했을뿐 글 자체의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한 적은 없는데 확대 해석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도댓글이냐//전 저그유저 아닙니다.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댓글 남겨주시길 바라네요.

네 그럼 님은 그냥 전체 글의 극히 일부분만 보고 꼬투리를 잡으신거네요 ''; 뭐 님말대로 실제로 탱크 들어올리기는 자주 하는게 사실이니까

그것도댓글이냐 // ㅄㅋㅋ

Nephlite//제가보기에도 그냥 딴지로밖에 안보이네요. 불사조를 탱크 띄우는 주용도로 사용하시려고 뽑으시나요? isolated747 님 말씀처럼 그건 그냥 부가적인겁니다. 테란전에서는 불사조를 바이킹때문에 뽑지 누가 탱크때문에 뽑나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예시 하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을 뿐 스타퀸님의 주장에는 딱히 공격을 가한적이 없는데 굉장히 불쾌하신가봐요?

스타퀸 // 님이 뭘 몰라서 그러는데 예전 한창 111 유행할때만 해도 불사조는 탱크를 띄우기 위해서 썼습니다.
그때 님같이 썼다면 반대로 욕먹을걸요.

여튼 이따위 사소한걸로 논쟁이 일어난다니 좀 웃기네여 ㄱ-

그냥 그런 용도로도 쓰는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여튼 글 자체의 내용은 논지가 잘 전달됨

Nephlite//네 불쾌합니다. 예시가 님의 생각과 다를순 있어도 틀리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도 나름 다이아 1800점대에서 랜덤으로 이종족 저종족 다하는중인데 불사조로 탱크 올려주는 그런 간단한 컨트롤 하나 모를까요?

마침 용제둘리님께서 제 리플에 대한 부연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소모적이므로 이 글에 더 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용제둘리// 저도 베타초기때부터 해서 111체제 압니다. 당시 워낙 강력한 전략이었고 토스는 광전사+불사조 조합이 해법이었죠. 근데 111유행할때도 불사조는 탱크띄우는게 주된 용도였나요? 제기억으로는 밴쉬 잡는게 주용도고 부가적으로 탱크도 띄어줌으로써 1석2조의 효과를 노린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토스유저이고 저그상대하기 진짜 힘들고 까놓고 말해서 이번패치 싫지만은 않지만 환영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글쓴이 말대로 가능성을 제로로 만든다는건 게임이 자칫 지루해질 수가 있다는거죠.

위에도 썼듯이 불사조를 예로 들자면 불사조는 원래 주목적이 대공권장악, 일꾼사냥, 정찰
정도로 볼수가 있겠네요. 그런데 중력자 광선 덕분에 공성전차 처리까지 가능하다? 이러면 게임이 재밌어지는겁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이라는게 생기구요.
그 이유를 들자면
원래 공성전차의 상성은 불멸자입니다. 상성중에서도 극상성이죠. 그런데 공성전차를 상대할
상성유닛이 불멸자밖에 없다면? 재미가없죠. 밸런스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공성전차를 보면
무조건 불멸자만 뽑아야됀다면 오히려 테란입장에서는 불멸자가 나오리라는걸 예측가능하죠.

이러면 재미가없는겁니다. 불멸자가 공성전차의 상성은 맞지만 공성전차는 불멸자로만 잡아야됀다라고 누가 법으로 정해놨나요? 아니죠. 불사조의 중력자광선으로도 충분히 탱크처리가
가능하다는거죠. 이래야 게임이 재밌는겁니다. 테란입장에서 공성전차를 많이 보유했는데
상대 프로토스가 어떤 카드를 들고나올지...불사조를 다수확보하여 공성전차를 무력화시킬지?
혹은 불멸자를 디립다 뽑아서 공성전차를 죄다 박살내버릴지?

이렇게 되면 토스입장에서도 재밌고 테란입장에서도 재밌습니다. 토스는 공성전차라는 테란의 카드에 대해서 선택권이 생기는거고 그 선택권에 따라서 테란도 대처가 갈리니까 서로서로
머리싸움을 하면서 치열하게 전투를 해나가겠죠. 그만큼 정찰의 중요성이 커지구요.

그런데 어떤 카드에 대한 상성유닛이 있으니까 그 외 나머지는 전부 사장시킨다? 이러면 너무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로 인해 밸런스가 맞았든 안맞았든 말이죠.
글쓴이가 예로 든 진균번식이 딱 그꼴이죠. 너프는 인정한다. 그런데 너프할거면 데미지를 줄이던지 범위를 줄이던지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던지 하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왜 굳이 하고많은
방법중에서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방법을 선택했는냐 이거죠. 블리자드가...

만약에 블리자드에서 진균번식이 너무 사기니까 대폭 너프시켜야겠다. 그럴려면 업그레이드
비용을 엄청비싸게 하거나 마나소모를 무지 늘리거나 범위를 확 줄여버리던가 하는 방법도
있는데 굳이 왜 하필이면 공중유닛 판정불가를 골랐냐 이겁니다.
그리고 왜 글쓴이가 이걸 우려하냐면 이렇게 패치가 됐을경우 저그대 저그전에서 뮤탈싸움이
돼는건 불보듯 뻔하죠. 게다가 스1처럼 스컬지도 없는 상황. 그럼 오직 뮤탈밖에 믿을게없고
죽어라 뮤탈만 뽑겠죠? 만약에 상대방이 뮤탈의 카운터로 히드라리스크를 뽑는다고 칩시다.
실제로 뮤탈의 카운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암튼 히드라리스크를 다수확보해서 뮤탈을
대비한다고 가정하면 뮤탈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예상이 가능하죠.
"나는 뮤탈을 많이 뽑고있다. 그러면 상대방은 히드라를 가겠지? 그럼 히드라의 카운터도 준비"
이런식으로 하면 너무 재미가 없어요. 상대방이 뭘 할지 다 예측이 가능하니깐요. 정찰의 의미도
없어지고 말이죠. 그런데 히드라리스크인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갑자기 진균번식? 이러면
뮤탈 준비한 사람이 뒷통수 맞는거죠. 이게 훨씬 재밌지 않겠습니까? 그만큼 정찰이 더더욱 중요해지겠지요.

111 에서 밴시없이 밤까 확보후 나가는 111이면 주용도는 오히려 탱크 띄우기가 되겠죠

상황마다 다른거고

여튼 님 예시가 틀린건 아님. 그건 넵 님이 말을 좀 잘못하신거 같음.

생각이 다른거랑 틀린건 엄연히 다른 문제니까.

Nephlite님은 제대로 토론하려는 자세가 안돼있다고 봐도 좋겠네요. 글 자체의 논점인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더 좋은 방법이 많은데 왜 하필 블리자드는 이 방법을 선택했나"
를 완전히 무시하고 그냥 글에서 예시로 든것만 꼬투리를 잡은거니깐요.
그리고 혹시 만약에 착각하실까봐 그러는건데 님 말대로 불사조로 탱크 잡는다는게 절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좋은거 알구있구요. 근데 님이 주장하신 그 부분은 글의 논점이랑 전혀 벗어난 극히 일부분의 예시 일뿐입니다. 뭐 그냥 글에 대한 반박을 할 생각이 없고 극히 일부분에 대한 꼬투리를 잡겠다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용제둘리님도 글의 논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신듯하네요. 두분이 비슷하신듯...
글쓴이가 예로 든 불사조와 탱크 문제는 글쓴이의 논점인 "진균번식"과 가장 상황이 비슷하기 때문에 예를 든것 뿐이라구요. 글에 대한 반박을 하고싶으시면 진균번식에 대한 얘기를 하셔야지 왜 예를 들었던 불사조 탱크에 관해서 물고 늘어지시나요. 이러면 전혀 밸런스 토론의 의미가 없죠.

위에서 리플을 달지 않겠다고 했는데 부득이하게 하나만 더 답니다.
지금 보니 표현에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 있었으니 틀린->다른으로 정정하겠습니다.

아이솔// 뭔소리임 제 댓글 읽어보셈 글자체의 논지는 잘 전달된다고 했고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이 탱크띄우기가 핵심인가 아닌가 따윈 소모적인 논쟁이라고 했음

님이야 말로 제 댓글 논점을 못짚네여

용제둘리 / 아 그런거같네요. 이건 제가 실수한듯 ㅎㅎ

케르네빌/// 누구냐 넌 플토요
누구냐 넌 변신수요
누구냐 넌 똘추요

머여 이 산으로 가는 리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