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힘들다던 플토분들의 고충을 느껴보고자
어제 저그에서 플토로 전향한다던 치킨치킨입니다.
금일 플토의 밸런스 체험 1일차에 대한 보고를 아래와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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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아이디를 이용하면 객관성과 공정성이 떨어져 "치킨치킨"이라는 새캐릭터를 만듬
2. 배치고사 5판중 4승하여 "골드리그"로 배치, 휴식점수 1700점 획득
3. 골드리그 1~3판째에서 1500-2000점 유저들과 게임매치
4. 5연승 이후 플래티넘리그로 승급
5. 플래티넘리그 이후 꾸준히 2000-2200 점(상대우위) 유저들과 게임매치
6. 작일-금일까지 총전적 23전 17승 5패
- 저그전 소감: 일단 다른 빌드를 아는게 없어.. 4차관, 광자포러쉬를 이용해봤는데 90%정도 먹힌거 같습니다. 대부분 대단한 압박이 가능하더라구요. 추적자와 질럿 그리고 파수기를 상대방 유닛상황에 맞게 적절히 이용하니 대부분 교전에서 승리하여 이후 추가된 물량으로 승리를 갖어갔습니다. 4차관이 한번 안먹혀서 진경기가 1경기 있는데 이는 제가 무리하게 확장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빌드를 잘 몰라서..-_-;)
- 테란전 소감: 해병, 불곰을 앞세운 초반압박은 단순 추적자로만은 정말 막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2-3판은 테란에게 진듯합니다. 이걸 어떻게 막지란 말이 자연스레 나오더군요. 그래서 빌드를 빠른 로봇공학으로 간 이후 관측선을 생산하여 상대테란 동향을 파악하면서 운영하니 한결 더 낫더라구요. 테란전도 마찬가지로 3-4차관에서 생산된 추적자와 파수기를 이용해 적 입구에서 농성시위하듯 압박하면서 멀티를 갖어감으로써 상대보다 운영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득을 보았습니다.
- 전체적인 소감: 오늘 경기가 대부분 15분 이내로 끝나는 경기였습니다. 아직 빌드도 완벽히 제것으로 만들지 못해서 대부분 압박 이후 운영하는 플레이를 이용한게 조금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듯 싶습니다. 장기전을 통해 대규모싸움과 견제에 대한 대처 및 공략에 대해서는 조금 더 연습해서 제것으로 만들고 싶네여.그리고 여태 저그만 해오다가 다른종족을 심층적으로 해보니 스2를 즐기는데 있어 훨씬더 유익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 프로토스 상당히 매력적인 종족인듯 싶네여"
힘들어하는 플토유저분들~ 힘내시고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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