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교체의 필요성

다들 임재덕 8강패배이후 인터뷰를 인용하며 리플을 달죠..

이정훈 결승때도 일꾼 다 왔으면 못막았다.. 선못으론 더 막기 어렵다.....

 

그날 제가 글을 올렸었죠.. 임재덕.. 논개저그다.. 그의 패배가.. 그것도 치즈러쉬로 인한 패배가..

테스트섭에 영향을 미칠것이다라고..

결국, 바로 다음날로 벙커 건설 시간이 원상복귀됐죠..

저그 사령탑으로서 한 몸 희생해서 패치에 침묵시위 한거라면 ㅎㅎㅎ;

 

스타1도 결국은 맵으로 밸런스를 맞춰갔죠..

팁/정보 게시판 Telode님의 글을 참조하시고..

http://www.playxp.com/sc2/tip/view.php?article_id=2437599&page=2

 

다음 래더시즌때 델타나 전쟁초원의 극초반 맵만 제거 시켜주고 지형의 다양화를 가져오면..

아직 종족별로 전략이나 전술이나 올라갈 여지도 많고.. 운영면은 부족한 게 많이 보여서..

밸런스 패치보다는.. 현재 수준에서 맵의 적절한 조정을 통해 선수들에게 중후반을 운영할수 있는

여지를 유도해 감이 바람직할거 같네요.

 

종족간 밸런스보다는 종족내에서 잉여스러운 혹은 오버스펙인 유닛이 존재함은 전략을 단순화 시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것을 바로잡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꺼 같구요..

곰.. 좋죠.. 덕분에 플토전 곰만 뽑는데... 그러지 않을 이유도 없을테구요. 이를 타종족이 대응하지 못하면

못할수록.. 사실은 테란 손해가 아닐까요. 다양성이 떨어지면.. 재미도 없겠지만.. 이후 타종족이 대응력을

보이면 오히려 뒤쳐질 우려도 있죠..

 

무엇보다, 테란이 얼마나 재밌고, 화려하고, 다양한 전략의 종족인지를 보여줄수 있기를 바라는데..

치즈나 불곰온리가 가능한 현재 상황.. 그게 맵이 됐든 타종족의 파해법 부재가 됐든.. 대응안이 나와준다면,

오히려 테란진영의 다양성을 위해 도움이 될꺼라 믿습니다.

전쟁초원에서의 치즈러쉬가 문제가 되는것은, 그건 실력으로 커버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겁
니다. 테란은 저그의 앞마당 상태만을 보고 치즈러쉬를 맘만 먹는다면 100% 성공할수가 있고
만일 촉수를 2개 이상 지으면서 치즈에만 대비한다 싶으면 안들어가고 멀티하면 그만인겁니다.
주도권 자체가 테란에게 있고 서로 앞마당을 먹을시 러쉬거리가 지나치게 짧아져서 센터에서
무료벙커에 공성전차로 조이기 들어오면 저그로서는 가망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한마디로 저그가 아무리 잘해도 테란을 이길수 없다라는 말이 나올정도죠. 그런맵들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맵들 입니다.

그런데 맵조정으로 맨날 운영싸움만 보는 것보다는 치즈처럼 긴박감 있는 경기가 나오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중장기전을 위한 맵을 제작할 필요도 있겠지만, 모든 맵을 치즈가 불가능하고 운영에만 치중하게 만드는 것도 전략과 재미를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적인건 치즈도 되고 운영도 되는 맵이겠지만....

군수공장만 손봐주면 괜찮을듯

물론 치즈도 돼고 운영도 돼야 훌륭한 맵이죠. 다양성! 이 최고니까요.
치즈가 안되는 맵에서 치즈를 누군가 한다면 오히려 더 환호할수도 있는거구요.. ^^

전쟁초원에서의 치즈러쉬가 문제가 되는것은, 그건 실력으로 커버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겁
니다. 테란은 저그의 앞마당 상태만을 보고 치즈러쉬를 맘만 먹는다면 100% 성공할수가 있고
만일 촉수를 2개 이상 지으면서 치즈에만 대비한다 싶으면 안들어가고 멀티하면 그만인겁니다.
주도권 자체가 테란에게 있고 서로 앞마당을 먹을시 러쉬거리가 지나치게 짧아져서 센터에서
무료벙커에 공성전차로 조이기 들어오면 저그로서는 가망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한마디로 저그가 아무리 잘해도 테란을 이길수 없다라는 말이 나올정도죠. 그런맵들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맵들 입니다.

전초 십사기맞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