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늑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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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8 14:29:17 KST | 조회 | 340 |
제목 |
저그한테 저글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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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T : 초반 치즈 막을 때 가촉완성을 위한 고기방패로 쓰죠(치즈는 가촉으로 막는겁니다)
초중반 저글링 발업완료되고 해병이 아직 업이 덜되고 의료선이 없을 때 해불 잘잡아먹습니다.
중반 맹덕 발업완료가 끝나면 저글링은 해불뒤로 무브찍어서 길막합니다.
공격을 하고 싶지만 중반 저그 화력의 95%인 맹덕도 근접유닛이기에 피눈물을 뿌리며 무빙을 합니다.
저글링은 게릴라를 하려고 하지만 테란의 심시티와 리페어와 행요는 저글링을 좌절케 합니다.
어떻게 후반까지 갑니다. 아드업도 했고 3/3업 저글링이에요 짱셀거같아요.
근데 무리군주의 공생충도 울트라도 모두 근접이에요. 저글링은 오히려 화력에 방해가 됩니다.
vsP : 초반 4차관 막을 때 사용합니다. 물론 광전사에 매우 약하기에 반드시 중간부터 바퀴를 섞어줘야 합니다.
초중반 토스가 겁없이 앞마당을 차지하려고 할 때 종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중반 토스의 주병력에 파수기가 다수 섞이기 시작하면 저글링은 오히려 바퀴의 화력집중에 방해만 됩니다.
원래 저글링은 넓은 곳에서, 광전사는 좁은 곳에서 강한 것이 컨셉이었지만 넓은 곳에서 달려들어도
역장으로 인해 저글링은 좁은 길을 강요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혹은 역장 뒤에서 춤만 출 수도 있죠
만약 적에게 불사조가 적고 이쪽에 뮤탈이 다수라면 면 저글링은 게릴라에서 충분한 파괴력을 발휘합니다.
1.12 패치 이후 잠깐 왔었던 프로토스의 암흑기를 불러왔던 뮤링이었져.
근데 최근 대세가 되는 선우관 빌드 때문에 뮤링은 거의 사장되는 분위기며 1.2패치되면 사라질 분위기.
저글링 단독의 게릴라는 심시티+차관에 어렵지 않게 무력화됩니다.
중후반 가서 프로토스에 거신이든 고위기사든 섞일 수 있지만 사실상 저글링은 파수기가 좀 섞이는
순간부터 프로토스 병력에 감히 달려들 수 없습니다.
고로 저글링은 초반에만 좀 활약할 수 있고 중반부터는 고기방패 역할 정도밖에 못해줍니다.
해병이야 말할 건덕지도 없지만 광전사의 경우도 고기방패가 아니냐..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프로토스에게는 역장이 있습니다. 광전사가 붙어서 화력을 발휘하기 충분한 환경이고 실제로 광전사가 일단 붙기만 하면 세죠.
근데 저글링은 스1의 링느님에 비교해 안타깝다고밖에 할 수 없는 뎀딜력과 밀집도를 발휘하죠. 나름 상성인 유닛도 좀만 모이면 거의 못잡습니다. 이게 다 스1에 비해 밀집도가 줄고 적 유닛 크기도 줄어서 그렇죠
게다가 라바소모도 억수로 심하고 자랑할 건 속도밖에 없네요. 그런데 속도가 빨라서 적 멀티나 본진에 도달해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없는 게 현재 저글링입니다. 화력이 줄어 소수로는 그리 효과를 보기 어렵고
그렇다고 견제를 위해 저글링 다수를 준비하면 저글링,맹덕 외의 전투유닛이 모두 인구 2 이상인데다가
저글링에 라바를 다수 투자할 수 밖에 없는 현재 저그는 상대의 병력을 맞상대하기 힘들죠.
여러분은 저글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저글링에 상향이 필요하다면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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