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박상익 선수는 무슨 생각으로 바퀴를 간걸까..

막판 다 져가는 상황에 바퀴 맹덕으로 행요 뿌수러 간거 충분히 뿌술수 있던건데 바퀴에 비벼서 진짜 맹덕 한두기 차이로 못뿌개질 않나... 바퀴 위주로 조합하니까 뮤탈 수가 적어서 탱크가 지멋대로 전진전진 하질않나...

계속 버텨보지만 결국은 그냥 3방향 드랍에 정면 푸쉬로 싹털리고.. 경기 중간중간에 맹덕 신경안써서 맹덕 불곰드랍에 싹 터지고... 사실 바퀴안뽑고 빨리 뮤탈 뽑았으면 임요환도 그 짓 못했을거같은데.. 어떻게생각하세요?

 

뮤탈 뽑았으면 딴 짓을 했겠죠.

확실히 뮤탈이 적었던게 패인
해병이 맹독충덕분에 소수여도 그걸 잡는 뮤탈도 소수니 망함...

뮤탈 뽑았으면 적어도 불곰으로 그런 간큰 짓은 아예 할 생각도 못하고 끽해봐야 흔들기 본진 드랍정도였을거같은데 아쉽네요... 임요환 선수가 처음 러쉬왔을때 그 맹덕 잃은게 컸음 와.. 임요환이 잘하기도 했는데 박상익 선수가 경기력이 안좋았네요... 한순간 병력 집중안함;

불곰한테 맹덕 테라당하면서 뮤탈뽑을 가스 맹덕에 또 투자한게 아팠던게 아닐까요.. 불곰진짜 가지가지하는 개객끼

뮤탈갔으면 저그가 트리플 그렇게 빠르게 못갈걸요? 뮤탈 뽑는 운영은 트리플이 그거보단 느리고 트리플 빠르게 가는 자원전가면 뮤탈 느리게 뽑으면서 더블링하다가 바퀴로 화력 뒷받침하는게 나음 딱 보면 4가스 캐는 타이밍이나 트리플 타이밍 이런거만 봐도 뮤탈 못쓰는 체제;;

저그라는 종족이 원래 테란상대로 단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지는 종족인데요. 첫번째 제2멀티 대전에서 병력이 위아래로 갈리는 대실수를 해버렸죠. 거기서 일단 승세 기울었구요. 그걸 완벽하게 잡아내야만 좀 비등비등해지는 상황이었는데 거기서 병력을 다날려버리니 임요환의 추가병력에 대처할수가 없었죠. 그리고 박상익이 못하는게 맹독을 따로 부대지정을 안하네요. 그냥 한부대로 지정했다가 불곰에 다터지고 좀 어이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