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gomjirak | ||
---|---|---|---|
작성일 | 2011-01-09 06:44:44 KST | 조회 | 595 |
제목 |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벨런스(테vs저)
|
한 달 하고도 15일 정도 래더는 그만두고, 아는 테란분과 사용자지정 경기만 했기 때문에.... 다른 종족간의 벨런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테란vs저그 비교 분석 하자면, 대강 이렇습니다.
■ 초/후반 게임의 주도권
초반 : 테란 > 저그
후반 : 테란 < 저그
- 테란 유저님이 말하시길, 확실히 초반 2건설로봇 6해병 푸쉬는 '막혀도 그만 뚫리면 나이스' 였습니다(요즘 앞마당 여왕 먼저 생산하고, 저글링 무빙어택 컨트롤로 이거 좀 막는 편인데요, 쉽게 막으면 경기 잘 풀립니다).
테란은 타이밍을 노려야하고, 공격성을 가져야하구요. 저그는 또 그걸 일일이 막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테란의 선공으로 시작해서 테란의 공격권이 많지요.
보통 초중반까지 테란의 푸쉬를 잘 버티고 나면 후반은 테란이 라인을 가진 상태에서 견제를 시도합니다. 저그는 이러한 견제를 막으면서 라인 앞뒤로 왔다갔다하는 병력의 움직임도 주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테란은 견제를 성공하든, 라인을 전진시켜 저그의 멀티, 병력을 조금씩 갉아먹든 이득을 챙겨가는 플레이를 하구요, 저그는 견제를 막으면서 좋은 진형에서의 싸움을 시도합니다(지금 생각해보니, 크립으로 테란이 보이지 않으면 전투가 꺼려지고, 전투시 패배확률도 꽤 높았던 것 같네요).
■ 컨트롤이 까다로운 정도.
평상시 : 저그 > 테란
전투시 : 테란 > 저그
저그는 애벌레증식하랴, 정찰하랴, 드론vs병력 비율 맞춰주랴(라바관리) 평상시에 주의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전투시에는 테란이 무빙컨트롤+스팀+점사 등등의 컨트롤들을 필요로합니다. 의료선 잘못 쓰다가 병력 태워질 때도 있더군요(이건 제가 테란 처음 해봤던 경우).
그리고 손속도는 제가 평균 210정도 되는데요(뭐.. 당연히 손뻘짓 포함이지만요) 같이하는 테란분은 저보다 손속은 현저히 낮습니다. 스타1보다 편리해진 인터페이스, 조작방법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조작은 대체적으로 테란이 편리한듯 하더군요.
■ 기타사항
- 한타 잘못 싸우면 게임 확 기우는 건 저그나 테란이나 거의 같았습니다. 테란은 조금씩 전진하면서 오기 때문에 위험성이 적은것이고, 저그는 한번 싸우면 밀리유닛들(특히 맹독충)은 빼면 손해나 다름없어서 싸움을 걸었다가 빠질 경우 위험성이 비교적 높았습니다.
- 테란은 병력 생산이 번거롭기는 하지만, 미리 찍어두어 교전시에도 병력충원이 용이합니다. 저그는 교전시에는 애벌레증식이나, 병력생산의 타이밍을 놓치기도 하지만, 교전 이후의 병력재생성 속도는 높습니다.
참고. 테란유저님과 의견을 나누면서 정리했던 내용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