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eviat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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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9 10:52:54 KST | 조회 | 297 |
제목 |
밸런스 붕괴는 종특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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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밸게에 젤 문제가 많이되는게 저그vs테란입니다.
저징징들과 테뻔뻔들의 이야기라고 할수있죠.
밸런스 붕괴 라고 하니깐 또 테란분들이 저징징의 스멜을 맡고 찾아오셨을 가능성이 큰데,
진짜 개개 유닛별 스킬별의 논란은 집어치우고 좀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알듯 저그는 공격적인 종족이란게 컨셉입니다. 약탈자 침략자
데이비드킴? 이사람은 저그는 그래야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입구막기같은것도 없다고하네요.
근데 현실은 가장 수비적인 종족이죠. 칼을 빼드는건 항상 상대종족입니다.
전략의 다양성은 말할필요가 없습니다. 테란이 저그를 공략하는 빌드는 아주많죠.
하긴 그걸 막기위한 저그의 빌드도 아주많습니다 -_-...
도무지 공격이라는걸 생각하기 어렵죠. 교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전하는 순간은 공격스럽습니다 맹덕충 꼴아박기 화끈하죠. 그런데 전체적인 양상을보면 바퀴올인정도가 아닌
이상 저그는 막고 막고 또 막고 끝까지 막아야지만 이기는 종족이죠. 계속막다가 중간에 한번 뚫리면
그게 마지막 교전이 되는겁니다. 테란 입장에서 뚫다가 실패한다 치더라도 거기서 게임이 끝나는 시점이 아닙니다. 저그 입장에서 막았다고 해도 바로 역공을 가로 뚫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저그는 한번 뚫리면
방어할수가 없다는 문제점이있죠. 가장 공격적이여야할 종족이기 때문에 방어를 취약하게 줬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가장 방어적이게 경기양상이 흐르는데, 방어력은 가장 떨어집니다.
올래는 반대로 됬어야지 맞습니다. 벌레들을 박멸하기 위한 인간들의 원정이 아니고,
괴물들의 지구정복에 맞서 항쟁하는 인간들의 투쟁이란 컨셉이되야지 옳은거죠(캠페인 마지막 미션 처럼요)
그리고 밸런스조절팀도 그런 컨셉을 원한다 말합니다. 현실은? 시궁창...
그런 컨셉을 중점으로 맞춰 종족을 꾸려갔을 겁니다. 저글링부터 가시촉수 포자촉수에 이르기 까지.
그런데 실제 경기흐름은 반대인거죠. 그러니 밸런스가 안맞을수밖에없습니다.
공격수를 수비시키고 골키퍼 시켜놓으면 잘할수가 있겠습니까?
근본적인 대책을 블리자드에서 내놓았음 좋겠습니다. 블리자드에 보내고싶네 개객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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