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만 보고 프토 좋네 뭐네 하다가 딴 애들하는거보니까 그런 소리나오지.
GSL3차 떄 프로토스들 장민철 빼고 나머지는 나보다 훨씬 잘해도 골격자체는 따라하면 됐다.
장민철은 그냥 자기 실력인거라 솔직히 따라하기 힘들고 초야 송준혁처럼 유닛상성이나 빌드같은거나 판단력같은 거를 따라하는거지.
장민철같은 경우에는 질거같은 병력인데 이기고 뚫으러 갈 타이밍이 아닌거 같은데 가서 이겨서 다들 놀랐던거에 입을 모았다. 그런 거는 배울건 못되고 실력자체를 그렇게 올리는 문제지.
잘생각해봐라. 프로토스에서 장민철 빼고 뭐 누가 제대로 보여준 적 있는데?
눈만 높아져가지고는 ㅡㅡ..
저리 바보같이 플레이한 것처럼 보이게되는게 프로토스여.
프로토스가 징징되는 이유가 진짜 지가 봐도 바보같이 지는 경우가 졀라 많아.
완벽해야되거든.
전에 플짤 올라온 것중에 프토는 본진 올인이고 테란은 앞마당 먹으면서 막는 장면이 있었는데
둘이 같은 리그 비슷한 실력인데도 불구하고, 프토유저들은 프토가 역장까지 제대로 치면서(물론 장민철급은 아님)잘했는데 욕안한게 신기할 정도라면서 패배한 프토를 다독였지만, 테란들은 하는 말이 프로토스 유닛 중 일부가 잠시 건물을 쐈네 뭐네 죽여야할 일점사 타이밍이 좀 안맞았네 뭐네.
와..시벌...테란은 그런 실수해도 그냥 자잘한 것 중 하난데 프토는 그러한 장면이 실수라기보다는 어느 종족이든 100% 화력집중이 제대로 안되는 그런 일들은 다반사로 일어난다. 한마디로 완벽할정도로 했는데 테란이 막아야 테란이 좋다는거 인정해주겠다는건가?
테란은 해불의 빼면 쓸게없어요~ 하면서 GSL 1차부터 솔까말 뭐가 다르냐? 패턴이
프로토스는 이번 상향빼고 하향만 있었을 때도 암울기와 부흥기가 나올 정도로 빌드와 연구가 활달하게 이루어졌다. 잉여라 불리는 걸 이것저것 써가면서 말이다.
테란의 사신이 구린가? 화염차가 구린가? 밤까가 구린가? 해불의가 개사기오버스펙이니까 구려보이는거지.
화염차 그래도 단독으로 못쓰냐? 죄다 단독으로까지 쓰고 조합까지 가능한 유닛들이다.
그런데 전투 중에는 손이 많이 가니까 해불의가 간단 화력도 좋고 쓰는거지.
밤까 가스 200이라고 뽑을 가스없다고 징징거리는 소리가 젤 어이없었다. 밤까를 한부대 뽑는 것도 아니고.
밤까 뽑는거 그렇게 덜덜덜 떨면서 전에 기사도에서 토스가 초반에 전투로 파수기 잃고 거신테크 가면서 가스때문에 파수기를 거의 못뽑자, "왜 파수기 안뽑네 마네 저러니까 지지". 그러면서 말이야. 물론 전투자체는 파수기가 없어서 진 건 맞고 조합해야맞는걸 알지만 가스200짜리에 비싸고 귀찮고 손 간다는 이유로 안뽑으면서 파수기는 2마리만 뽑아야되나? 초반부터 계속 살리면 몰라도 뽑으면 한마리당 역장 하나씩 쓰고 할게없다. 가스100원이 사실상 역장 한개값이다.
불사조 상향 징징되는거 저그는 이해한다. 근데 테란? 테란은 오버로드도 없고 뮤탈같이 공중유닛이 주력이 아니라 중력자로 들면서 공략하는건데, 너네 그거 컨트롤이나 해보고 징징거림?
역장 빽샷 유닛포지션 불사조 중력자 쓸 유닛탐색을 전투 중에 바로바로 해줘야한다.
스카이토스 빌드 나왔을 때도 래더에서 다이아몬드 상위나 따라했지. 플레티넘이하는 불사조는 조합 제대로 안한다. 손이 너무 많이 가거든. 못따라해. 공중유닛안가도 테란한테 지상군 밀리니까.
테란은? 프로게이머들이 하는 빌드 금속리그까지 다 따라하지. ㅡㅡ.
적어도 테란이 조합 두개이상 더 되야 손이 바쁘다는게 비슷하다고 봐주지.
ps.해불의 하향되도 테란은 결국 잠시 징징되다가 이것저것 조합하게되면서 8강 이내에 3명은 항상 있을 거라는데에 한표건다.
ps2. 테란이 해불의해불의만 쓰니까 그걸 좀 잘잡는 프로토스들이 나온거지. 그것도 어느정도 컨과 멀티태스킹이 되야하는 거고 여태까지 우려먹었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거고 통한다는게 더 웃긴거다. 오늘 [정종현]같은 플레이는 프로토스가 봐도 인정할만하다. 테란이 징징되는건 해불의만 쓰다가 지는 것도 아니고 잘안통하니까 징징되는거여. 테란은 할게 너무 많은데 해불의만 쓰는거야. 그걸 좀 알길 바래. 해불의가 막히니까 해불의 밖에 쓸 줄 모르는데 막막하지 당연히. 그러니까 징징되는거고.
많은 일반 테란들이 자기가 잘해서 이긴 줄 착각하지만 상대방이 중력자 들어올리고 역장 치고 포지션 제대로 잡아서 싸워서 이기는거는, 상대 프로토스가 그 정도 컨을 한 걸 생각할 줄 알아야돼. 귀찮아서 화염차나 밴시도 클로킹 밴시아니면 쓰지도 않잖아 그렇게 좋은데. 손 많이 가고 귀찮지? 프로토스는 그걸 기본으로 깔고 하는거여. 단순히 이겼다고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하지말길 바래.
정종현이 내가 왜 테란들이 저렇게 안하지? 하던 플레이를 고대로 한 테란이다.
상성대로 싸우면 테란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성싸움 서로 맞춰나가면 테란이 이겨.
근데 여태까지는 해불만 무조건 쓰잖아.
밴시나오니까 추적자는 뽑아야겠고, 불곰있으니까 질럿은 뽑아야겠고, 근데 밤까때문에 추적자는 힘들고. 파수기도 뽑아야겠고. 불사조냐 불멸자냐 선택의 갈림길도 생기고.
초반 주도권을 잘살리는게 정종현이다. 해불스펙만으로 주도권 잡는 다른 테란과는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