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주 이동속도 업그레이드를 부화장에서 할 수....

대군주 이동속도 업그레이드를 부화장에서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저그는 입구가 막히면 정찰 할 수 있는 수단이 저글링으로 생산되는 유닛을 보거나(그마저도 상대가 본진

안쪽에서 몰래 모으고 있으면 보기 힘들죠)

대군주를 찔러보는게 다죠... 근데 대군주... 이동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조금만 스타 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대군주 찌를 경로에 수정탑, 보급고, 혹은 파수기, 추적자, 해병을 배치해 놔서 대군주가 별로 보지도 못하고

죽어 버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혹여나 상대가 몰래 건물이라도 짓는다면 대군주 정찰이 성공한다해도 당하기 일 수 입니다.

프로토스는 2티어지만 그래도 관측선의 가격이 싸져서 부담없이 뽑을 수 있게 되었고,

테란은 뭐.... 아시다 시피 스캐너 탐색이 있구요. 

저그도 뭐 2티어 올라가면 감시군주라는 확실한 정찰 수단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우선 번식지 가는 속도가 타 종족 정찰 수단 보다 훨씬 느립니다... 감시군주로 변태하는데만 또 50 100 이 들죠..

따라서 대군주의 이동속도 업그레이드 (해봤자 그다지 빠르지 않지만)를 조금이라도 

저그가 쉽게 정찰 할 수 있도록 부화장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패치가 됬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이전략에 목숨걸고 하는데 너무 쉽게 정찰하게 되는것 아니냐;;; 이러실수도 있는데

대군주 이동속도 업그레이드가 100 100 이죠? 아마 패치가 된다면 이 업그레이드를 누르는 상황이 

초반일텐데 초반에 대군주 포함해서 200 100 이라는 기회비용을 들여서 저그가 맹독충 둥지나

번식지를 더 빨리갈것을 대군주 이동속도 업그레이드에 사용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꽤 괜찮은 패치 안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엑스퍼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참고로 저는 다이아 1400점대입니다... 경험이 많이 없다는 측면을 고려하셔서 읽어주시면 되겠네요^^;;

테란유저입장에선 부담스럽긴 하겠는데 잘 모르겠슈 ㅎㅎ
아마 부화장 테크에 있으면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지 않을지....
감시군주의 역할이 많이 준다는 것도 있고
수송 업그레이드만 하면 바로 빠른 드랍이 가능해진다거나 하는 점이 무서울 듯

헐맥독충// 흠... 부화장으로 내려오는 것 만으로도 그렇게 장점이 많이 생기는 군요...

시야 확보라는 측면에서 사기가 될 거 같기도 하지만

어차피 부화장 테크라고 해도 저거 업글하는 건 돈도 꽤나 들고

시간상으로도 2티어보다는 1.5티어 정도니까 괜찮을 듯..

미네랄 100 + 인구수 막힘까지 감수하면서도

정찰 확률이 로또라는 건 솔까 문제가 있지 않음?

그렇다고 토스처럼 후반 이후에 안정적으로 관측선 같은 걸로 정찰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난 찬성이요

부화장은 좀 그렇고 산란못이나 진화장이면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