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상한고기′º`八′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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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3 23:00:27 KST | 조회 | 163 |
제목 |
저그는 정말 답답해요...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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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는데,.저그 하면서 짜증이 나는게
상대방 조합 눈치보면서 맞춰야 하는게 너무나 짜증이 납니다.
초반에는 정찰도 하기 힘들어가지고 잡힐거 뻔한거 알면서도 대군주 들이 넣어야지 되고.
[[게다가 본진 넓으면 그것도 못보고 터져 죽음]]
테란이 초반에 입구 막고 있으면
'해병,불곰 오링인가?'
'지옥불 화염차 인가?'
'패멀인가?'
'밴쉬???'
'해병 + 토르?'
이거 다 정찰 빠르게 해서 맞춰가지고 상대 조합을 해줘야 함.
그런데 상대는 저그의 눈치 보는게 전혀 없음.
패멀하면 패멀하는데로 뻔하고,
패멀안하면 내가 밀고 들어올수 있는 유닛은 맹독 + 저글링 아니면 바퀴인거 뻔하고.
어차피 뭘로 가도 입구 테란은 건물 심시티, 플토는 역장.
못뚫고,
막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음.
플토 전도 마찬가지.
상대가 안에서 공허를 뽑는지, 불사조를 뽑는지,4차관인지, 페이크 걸고 닥템인지
알턱이 없음.
그런데 웃기는건 그 중 무엇이든 간에 저그는 생각 잘못하면 한방에 끝남.
뭔가 게임을 주도 하면서 하고 싶은데,..전혀 안되는게 저그의 서러움.
그리고 열받는 점은 저그는 상대방의 밴쉬나 공허 같이 한번 떳다 하면
게임 끝낼 정도의 화력 유닛이 없다는 점.
[[스1의 럴커 같은거.]]
눈치만 보면서,.깨작 깨작.
특히나 초반 대공유닛이 퀸 밖에 없어서 레어 어떻게든 올려서 히드라나 뮤탈
[[불사조면 무조건 히드라고]][[그거 말고 대응책이 없음]]
나올때 까지는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는거 같음 - -
[[맵에 산개해 놓은 대군주도 다 터져죽고.]]
음,.어쨋든.
해외 대회 64강전을 하는데 저그가 한명도 없는게 괜히 그런게 아닌거 같음.
어차피 확팩 나오기 전까지 계속 휘둘리는 수밖에 없는게 저그 숙명인거 같으니 걍 넘어가고
바라는것이 있다면
레더맵들도 좀 넓은거 많았으면 좋겠음.
사쿠라스 제외하고는 전부다 동선이 너무 가까워서 이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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