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짱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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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4 11:00:47 KST | 조회 | 463 |
제목 |
임재덕 vs 정종현 경기를 보고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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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무래도 맵밸런스가 개같다. 일단 초반에 앞쪽 촉수수비가 안됨으로써 저그는 병력생산이 강제가
되는데 테란은 지게로봇 힘으로 앞마당까지 다돌리면서 일꾼 뽑으면서 찌르기 타이밍까지 나온다는게
존장 사기다. 보통 빠르게 러쉬를 올경우. 멀티를 안하던가, 또는 멀티를 했다면 타이밍이 훨씬 늦어진다
거나 해야하는데 지금 테란은 두마리 토끼를 다가져간다. 아무래도 이건 지게로봇의 개같은 사기성으로
인한 문제이고 지게로봇의 너프가 시급하다. 테프전 밸런스는 또 따로 조정을 해야할것이다.
그리고 밀림분지같은 테란 승률 90%의 개같은 맵은 사라져야 한다. 밀림분지에서 테란이 지면 병맛 소리
들을 정도로 이젠 테란맵이 되었다. 테란은 결코 쳐들어올 필요없이 공성전차 뽑으면서 꿀멀티까지만 먹으면
승률 99%다. 임재덕이 아무리 무탈로 휘둘러서 이득봐봐야 좁은골목에서 탱크화력과 해병화력에 개털린다.
필수적으로 삭제되어야할 맵이다.
샤쿠라스 고원의 가로도 좀 사기가 아니냐는 말이 있겠지만 임재덕이 오버로드에 맹독충을 태워서 양방향
에서 떨구면서 무탈과 저글링이 동시에 달려들었으면 충분히 뚫어낼수 있었다. 입스타가 아니냐 하겠지만
입스타는 반드시 손스타로 실현이 된다. 그것이 극강의 경지이고 스1의 이제동의 플레이다.
양쪽으로 저글링 럴커가 파고 들면서 스웜이 뿌려지고 퀸의 인스네어가 동시에 뿌려지면서 마린메딕을 쌈싸
먹는 플레이. 인간의 것이라곤 믿기지 않는 플레이였지만 현재 저그는 그런 플레이가 기본적으로 나와줘야
테란을 이길수가 있다.
그리고 테란 해병의 개같은 무빙샷은 하향좀 해야된다. 스1만 해도 무탈은 뭉치기에 스피드도 빨라서 마린 짤짤
이가 가능하였다. 그런데 지금의 무탈은 해병앞에 잉여일뿐이다. 해병사거리에 한번 들어오면 최소 해병 무빙
샷에 3번은 쳐맞으면서 무탈 두세마리씩 떨어져 나간다. 왜 해병만 개사기적인 무빙샷을 주었냐, 그에 비해 공
중유닛의 기본 이점인 무빙샷은 어디다 팔아먹었냐, 무탈은 왜 떄릴때 한번은 멈춰줘야 하는것이냐.
그래서 저그는 무탈로 견제를 한다해도 테란 입장에선 전혀 두렵지가 않다. 터렛 1개도 없는데 무탈와도 손해
조금 보면서 그떄부터 대비해도 오히려 테란이 유리해진다.
그 외에도 테란의 사기성은 무수하지만 스크롤의 압박으로 인해 여기까지 해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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