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가 스1보다 게임자체가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님

단지 2010년도에 맞게 그래픽이나 유닛 모션, 사용자의 인터페이스적인 측면에서 편의가 생긴거지

지금보니 솔직히 스타1보다 겜 자체가 잘 만들어 진것은 아니었음..

레알 차라리 스타1 유닛 건물 그대로 두고 워3급의 인터페이스를 조합해서 이름을 스타크래프트1 리메이크 식으로 만들었으면 지금보다 더 흥함

전략겜 10년넘게 하는것도 신기한데 인터페이스만 바꿔서 리메이크한다고요?? 전 안합니다...

스타크래프트3나오면 사람들은 외면할듯

공감. 솔직히 스타2 처음 할때 느꼈던거지만 임팩트 없다 입니다. 이건뭐 타격감도 없고 애들 속도도 기어 다니고 여기저기 치고 받는 난전도 당연히 별로 없고. 대부분이 한타싸움에 결정나고. 스1만큼 흥미진진하지가 않다는거죠. 저도 차라리 스1에서 유닛 몇개 추가되고 그래픽만 좋아졌으면 훨씬 흥했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 스타1 여전히 인기잇습니다. 스타2가 그것보다 재미있엇다면 홍보 부족이고 뭐고간에 지금보단 나앗을 겁니다. 제 주위에도 스타2를 해본 애들은 많은데 스타1보다 재밌다고 하는 애들은 별로 못봣습니다..

스2에 적응되서 스2를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론 스1에서 껍대기와 인터페이스만 바뀐 리메이크 버전이 나온다면 전 그것을 택할것입니다. 스1이라고 밸런스가 완벽하진 않겠지만 적어도 대안은 나와있으니깐요. 무엇보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느끼는 임팩트가 너무 차이가 납니다.
제가 스2에서 유일하게 매력으로 느끼고 있는건 황홀하게 빛나는 프로토스의 겉껍대기 뿐입니다.
스1에 대대적인 패치가 되어 인터페이스와 배틀넷의 ELL 시스템이 스2와 동일해진다면 전 6만9천원을 주고 구입한 스2에서 주저없이 등돌릴 자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