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과 저그는 각각 종족 특성을 이용해 언제나견제를 한다...
GSL 리그를 보니 대부분의 테란은 언제나 견제를 감행한다...
견제 유행...
테란 : 역시나 의료선을 이용한다. 수송의 능력보다 치유능력을 더욱 활동하기에 다수 보유...언제든
드랍을 사용한다. 또한 메딕이 필요없어 많은 인원의 공격유닛 탑승가능...특히 해병다수의 경우
스팁팩으로 순식간에 일꾼을 몰살한다....불곰 다수의 경우 건물을 몰살한다...
이전에는 사신 역시 견제에 한몫 했으나 패치 이후 정찰용이다....
새롭게 많이 떠오른 유닛은 화염차이다...정말 무시무시하다...
스1과 비교해 보아도 견제 측면이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이는 더욱 계발될 것으로 보인다.
저그 : 드랍보다는 발빠른 유닛을 통한 견제를 한다....주로 저글링으로 뒤를 털던가...혹은 뮤탈 견제,
땅꿀망 러쉬가 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저글링 본진 털기가 쉽고 문안하다. 뮤탈의 경우는
스1과 같이 필수적 요소이다. 발빠른 저글링 역시 본진을 털러가는 경우가 있다....땅꿀망 러쉬의 경우 급습한다는 의미가 강하다...눈치채지못하가 털러가기때문에 견제의 의미보단 한방 러쉬의 요소가 크다. 예전의 빠른 타이밍 폭탄 러쉬와도 비슷하겠다...대군주 드랍을 최근에 사용한 선수도 있지만 대군주 드랍은 뒷통수 치기 정도의한방 러쉬 성격을 갖는다는 것은 모두가 알 것이다.
플토 : 드랍이 거의 없다. GSL리그에서 보면 장민철 선수를 제외하곤 거의 견제가 없다. 불사조 견제가 있으나 이는 뮤탈 결제와 비슷한 느낌이다. 가장 할만한 러쉬는 초반 수정탑에서의 관문러쉬와 암흑기사일 것이다...붕가기의 활용 방도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지만 실질적 사용은 계속 적을 것 같다. 왜냐하면 딱히 태울 유닛이 없기 때문이다. 본진의 일꾼이나 건물을 털기에는 상당히 무기력하다. 또한 유닛 소환 역시 관문이 충분하지 않다면 잠깐 눈돌리게 하는 정도인것 같다...결국 토스의 견제는 거의 암흑기사와 불사조가 도맡고 있는 듯 싶다.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테란에 비해 다른 종족들의 견제 수단이 턱없이 부족하다...이는 상위리거에 포진할수록 가지는 카드의 수가 테란의 그것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스2가 발전할수록 멀티태스킹과 견제는 더욱 성행할 것이지만 결국 활성화 되는 것은 테란일 것이다....결국 스2는 게이머 실력이 발전할수록 점차 테란 쪽으로 기우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스1에서만 보더라도 견제는 필수이다. 물론 이는 운영을 빼고 말하는 것이다. 운영이야 어느 종족이든 다 가능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