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메뚜기저글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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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5 13:46:25 KST | 조회 | 296 |
제목 |
근데 전 스타1 처음해보고 재밌었던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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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는 잘 안맞아도
각종족의 컨셉이 제대로 살아 있어서 재미를 많이 느꼈거든요
강력한 몸빵에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애미없이 비싼 가격의
스타 최정예 종족 프로토스
1:7의 플레이에서도(물론 컴터와) 시즈탱크와 벙커터렛의 조합으로 최강의 방어종족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무적방어 테란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저글링과 히드라, 엄청나게 빠른 멀티등으로 말 그대로 생산이 아닌 대량번식이란게
뭔지를 보여준 괴물 종족 저그
이래서 재밌었더란 말입니다.
그런데 스타2에서는 각 종족의 장단점을 보완한답시고 지나치게 강하다 싶은 유닛은 과감하게 너프
그리고 마법유닛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부각, 그리고 제가 알지못하는 수많은 조절들로
각 종족의 컨셉이 깨져버렸다거 생각합니다.
일단 프로토스
이게 어딜봐서 유닛 하나하나가 정예몹(?)입니까 금방 죽고 깨지고 공격력이 타종족에 비하여 우월하지도 않고
그리고 테란
과거 무적방어 종족이 이젠 공격력까지 갖춘 최강의 종족이 됐죠. 근데 할때는 좋고 재밌는데
뭔가 공허한 느낌이랄까 그런게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가면서 벙커 터렛 시즈박던 그 긴장감과 방어형 전략의 재미가 사라지고 그보다 나은 공격형 카드가 수없이 많으니 이젠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개인적으로그렇습니다.
그리고 저그
휘몰아치는 러쉬와 물량은 어디가고 이젠 끊임없이 적진으로 유닛을 보내는것은 패망의 지름길이죠
한마디로 sf 영화에 수없이 등장하는 괴물형 외계인의 모습은 간곳이 없단 말입니다.
물량으로 적은수의 인간들을 공격하는 그런 모습은 이젠 옛날이야기...
대신 눈치보며 공격하는 바퀴벌레가 되어버렸죠.
네... 뭐 개인적인 생각이고 스타1을 지나치게 그리워 하는것일 수 있지만 전 그런것들에 재미를 느꼈었습니다.
정예플토 무적방어테란 물량저그
이런게 더 재미있네요 전;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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