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명수형님 | ||
---|---|---|---|
작성일 | 2011-01-25 22:08:20 KST | 조회 | 258 |
제목 |
실버 저그인 나에게 골드 테란은 무서웠다
|
나는 스2를 오픈베타 때부터 했으니 지금까지 계산하면 6개월 정도 되겠군...
할만한 게임이 없던 나는 스타2를 시작했다
스1도 초딩 때 팀전 조금 밖에 안 해봤고...
컨트롤도 모르는 물량 싸움 위주였던 나는 매일 지기만 했다
반에서 잘하는 애들 졸졸 따라가 PC방에서
스2를 즐기면 조금씩 스2의 전략을 조금씩 습득했다
그리고 11월 말 패키지를 샀습니다...
그러나 워낙 못하는 실력인지라 처음에는 브론즈
하면서 유닛 상성의 관계를 알게되고
gsl을 보며 여러가지 전략을 알게 되었고
결국 지금 저는 실버 3위라는 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 달리 스타크래프트2는 밸런스가 엉망이었습니다
그것은 테란크래프트입니다
저그는 다른 종족과 달리 초반에 장거리 공중 공격 유닛이 없습니다
테란은 해병, 프로토스는 추적자
이것을 악용하는 테란을 처음 만났습니다
15일벌레 앞마당 먹는데 벙커러쉬...
앞마당 활성화 후 언덕에 공성전차와 해병 그리고 건설로봇
뮤탈리스크를 대비해 미사일 포탑까지 건설한뒤 앞마당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눈물 흘리며 테란에 맹독충과 저글링을 쏟아 박았지만 역시 무리였습니다
블리자드에서 밸런스 문제를 많이 신경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저그 너무 힘들어요...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