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들이 사기소리에 열받는건 이해하는데

테란이 솔까말 다른 종족 실력차 많이 나도 막 씹어먹을수있는게 아니라는건 알고있어요

근데 솔직히 테란이 초중반까지는 조금 더 유리한거 맞잖아요? 이건 주위테란유저들 ㅇㅇ거리던데

뭐 유리하다기보다는 쓸수있는 전략,방법의 수가 더 많죠.

뭐 후반가면 프토가 더 유리하니 마니 하긴하는데 저그는 걍안습이고

초반에 유리하면 그만큼 찌를수있는거고 찔러서 게임을 끝내는게 아니라도 피해 조금이라도 주고시작하게되면 그게 전략게임에서 얼마나 유리한지는 다들 알잖아요?

서로 뭐 주고받고하는것도 아니고

저그는 뮤탈이나 병력 살짝 틈있으면 저글링 찔러넣는거 프토는 암기나 부적고기 소환해서 일꾼 털기 우관탔으면 불사조 견제..말고 더 있나?

이것들말고는 전 잘 모르겠네요 뭐 나야 존나 허접플래기니깐 더있으면 고맙게 충고받아들일게요

나야 뭐 저그주종아니니깐 얼마나 어려운지는 말할처지는아니고

암기..야 뭐 여유될떄 뽑아서 흔들어주면 좋긴좋은데 솔직히 그거 중후반정돈 가야지 돌려줄 상황되지않나요? 그보단 최소한 테란들 의료선이 먼저 나올거같고 부적고기는 말도 못하고 애초에 최종무긴데..

애초에 먼저 견제같은걸 더쉽게 할수있는게 테란이고 딴 종족이 그걸 막고시작해야한다는 상황이 그냥 억울하다고 보면될거같네요

 

맞죠?

제가 만약 잘못생각하고있으면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이유없이 까이는건 사절임.

테란뿐만아니라 저그입장에서. 프로토스도 사기임. 버티면서 레이저토스가면. 그거 이길 저그 유닛조합은 없음. 결국은 엘리전가야하는데. 그렇게해도 이길까말까임.

거신 사업완료후부터 최소한 동등이상인데요
그게 그렇게 버티기 힘든건가. gsl에서도 전부다 그전타밍에 털리지는않는데?

gsl 1부터 지금까지 통계상

저테는 박빙이며
프테는 토스 호구 인증
프저는 저그 호구 인증

이게 제가 보는 밸런스입니다

종족세탁//글쎄요 거신 사업됬으니 이제 일없으면 프토이김 ㅇㅅㅇ. 이런것도 아니지않나요?
테란 견제가 그후타이밍에도 흥하는건 자주 뵈는 일이고..
제가 하수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버티는게 쉬운건 아니고요ㅜ
애초에 내가 수비적 입장을 취하고싶어서 취한것도 아닌데 수비를 하고시작해야하는 상황이 테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유아니냐는건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초반에 테란이 유리하니까 토스가 수세적일수밖에 없죠 하지만 테란이 이리저리 견제하면서 다니는것도 수세적이라서 하는거에요
초반에 무조건 테란이 이기는게 아니듯이,토스도 무조건 이기는게 아니죠?
제가 하고싶은말은 무조건 그 타밍에 다 털리는건 아니잖아요. 게다가 빌드 상성쌈도 한몫하는 겜이고요

개인적으로 테저전은 밸런스가 완벽하진 않아도 맵에따라 그래도 할만하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치즈나 벙커링은 애미없습니다)
저프전이 제일 힘든거 같음... 저그는 대군주푸쉬/저글링 찔러넣기 가 유일한 정찰법이지만
프로토스는 탐사정 환상 불사조 등등 안전한 정찰법이 많은게 일단 첫번째이유
두번째는 상대편의 강압에 너무 약하다는것, 우관올리면 무조건 히드라 가야되고
로보틱스 올리면 무조건 둥지탑 올려야됨, 우관+로보틱스 올리면 뭘해야될지도 모르겠음
상대편이 뭘해야될지 봐야되는데 그것도 힘듬.. 대충 파수기수 같은걸로 확인해야됨
이렇게 모든 저그는 명탐정이 되가고... 가 두번째이유 ㅇㅇ
세번째는 레이저토스를 상대할 수 없다는것...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레이저 토스 다야 이상은 잘만 이기더만... 그리고 플토전에 초반에만 테란이 유리? 허허허... 플토가 거신에 부적고기에 불사조를 갖춰야 유리하죠... 멀티수 더 많은 상태에서...

SinandShin//솔직히 제가 못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그가 멀티 막먹는거 내버려두고 레이저토스 200채우고 붙으면 회전력땜에 결국 경기는 지는경기 은근히 나와요

종족세탁//글쎄요 초반에 테란이 유리한거 생각해보면 거신 나와도 버틴만큼 보상받는다는 느낌으로 유리해지는거 같지도 않는데요? 그냥 수맞춰서 바이킹만 갖춰줘도 테란이 오히려 압도하는느낌인데요 프토토스날빌원조님 말대로 부적고기체제까지 갖춰지면 정면싸움에서 플토가 유리하다는건 확실히 알겠지만 그것도 emp제대로 써주면 테란이 딱히 엄청 꿀리는것도 아니고요. 부적고기 까지 갖춰도 가스 먹는거 끊겨버리면 뭐 회전력에 걍 밀려버리게 되는거고요
그리고 테란이 견제를 수세적이라서 한다고요? 불리할떄 역전의 한수로 견제를 하는건 맞지만 테란이 딱히 방어를 위해서 견제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면싸움 걸면서 4불곰 8불곰 드랍가서 연결체날려버리는것도 흔하게 나오는 견젠데 그런건 그다지 수세적이지 않다고 해요

초반에 테란이 유리한데 토스가 gsl에서 보면 항상 그타밍에 무너지는것도 아니고 현재 테란의 대 토스전 주력빌드는 더블류입니다.3병영은 완전 고인에 가까운 전략이고,1/1/1이 나오기는 하지만 앞마당 안먹는다고 가정하면 글쎄인 전략이죠. 위력적이긴 하지만요
테란이 더블을 먹고 시작하면 토스가 멀티를 따라오던가 뜷으려던가 하겠죠.여기서 멀티를 따라오면 토스가 전혀 밀리는 경기는 별로 없고요 뜷으려고 하면 테란이 어떤더블을 쓰느냐에 따라 토스의 카드에 대처하는 정도가 틀리죠
예를들어 옛날에 유행하던 사신더블은 2차관 3차관 1우관 등에 약하고 최근의 안티공허 반응로 더블은 2차관 1광 1추에 약하고 그런식이죠
그리고 테란이 거신단계의 토스를 압도해요? 저 토스200 잡고 님이 테란200잡고 한번 실험해볼까요? 토스는 역장도 쳐야하니까 당연히 교전컨이 어렵겠죠? 그런데 저는 테란누가 와도 일단 이길 자신이 있는데요 부적고기까지나오면 뭐 더 힘들어지는 거구요

테란 사긴데 내가하면 안사기 ㅠㅠ

종족세탁//제가 말한 압도의 느낌은 어디까지나 플토입장에서의 주관적인 느낌을 말한거에요 바이킹으로 거신수만 줄여나가기만해도 할만한 게임이 나온다는 뜻인데요 뭐 거사조 이후로는 그것도 쉬운것만은 아니지만. 저는 프토유저고 200싸움해서 emp를 맞지않는 상황에서 그 교전자체를 밀려본적은 별로 없네요. 근데 거신체제만으로는 분명 테란한테는 한계는 있는데요 그렇다고 부적고기 자체 갖추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그리고 요새 더블류 유행하는건 알지만 그걸 관측선 나오기전에 알기란 쉽지않은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광1추로 찔러보면 어느정도 빌드를 걸러낼수는 있지만요. 센터야 안에다 지으면 못보니깐 그러려니하니깐요
그리고 더블류 유행한다고 테란이 더블 무조건 가져가는것도 아닌데 플토가 먼저 멀티가져가면 최소한 앞마당 연결체 날리는경우 많지 않나요 최소한 전 먼저 앞마당 가져갔다면 해불이 무서운데요
물론 이 모든 전제조건은 제 수준에서 라는 가정이 들어갑니다.

종족세탁//그리고 전 애초에 이글에 다른 종족이 초반 찌르는걸로 무너진다고 말한적없고
피해를 준다고 했는데 그 피해를 우위를 가져갔다고 보면 동급실력이라고 가정하면 결국 후반까지 가버리면 그게 차이나서 게임자체가 테란이 유리하게 가져갈수잇게 되는거 아닌가....라는게 전체적인 생각입니다만...아닌가요?

테란이 요즘 토스전에서 하는 플레이는 초반에 피해를 준다기 보다는 자신이 이익을 가져가고 시작하는 플레이죠. 하지만 테란이 더블을 성공했더라도 토스가 멀티를 따라간다면 차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솔직히 토스가 거신단계라도 테란이 한타에서 토스를 이긴다는 생각은 쉽사리 하기힘드네요. 거신을 일단 다 잡으면 그 판을 진건 아니지만요.
일단 토스가 테란이 무슨빌드를 쓰는지 아는게 어려운건 사실이겠죠.일단 불곰이 나오면 어느정도 테크플레이 배제,그리고 반응로 더블은 가스가 상당히 늦게 올라가는 편입니다. 이정도면 탐사정정찰로도 어느정도 걸러낼수 있겠네요.
토스가 테란보다 더블하는거 안정성 떨어지는거 사실입니다. 하지만 토스가 테란보다 조금 늦게 더블가져간다고 불리하지 않다고 봅니다

종족세탁//글쎄요...조금 더 늦게라는게 어느정도까진지는 모르겠지만 앞멀 내렸을때 보고 따라간다는건가요? 관측선이 보는게 아닌이상 안에서 짓고 날리는거면 상당히 늦게 따라갈텐데요.
앞에 입구막고 병력모으고있는지 멀티가져가는지 모른다는것도 문제고
애초에 플토가 앞마당을 먹는걸 테란눈치보고 가져가야한다는 그점이 테란이 게임판자체를 주도하는거죠. 그건 최소한 중장기전. 길게는 200vs200싸움으로 끌고간다는거지 않나요? 물론 님말대로 플토가 뚫는 판단을 안햇을경우지만. 님말대로 앞마당 따라가면 플토가 그리 불리한건 아니니깐 플토들도 따라가는판단을 하고 그럼 테란은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가져갈수있는거죠
물론 어느종족이든 당연히 정찰을 하고 그에 맞춘 빌드를 짜겠지만 전체적인 틀을 테란이 주도한다는 생각은 버리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자신이 이익을 가져가고? 가 무슨말인지 헷갈리네요 굳이 일꾼털기그런게 아니란 소린가요?
어쩄든 자신이 이득을 가져가면 차이를 만드는거고 동실력이면 그게 경기를 좌우할수잇는거아닌가요?

아 조금늦게 따라간다는게 관측선으로 보고 따라간다는걸수도잇겟네요 그정도야 뭐. 어느정도 커버가 될수잇겠죠

테란이 보통 25사령부를 시작할때, 앞마당 완성이 6분입니다. 그리고 테란은 궤도도 올려야하죠. 테란이 궤도변신을 본진에서 하고 띄워서 앞마당 안착시킬 생각을 한다면, 토스의 올인류를 본진에서 막게됩니다. 본진에서 봉쇄당하는건 테란에게 안좋은 상황이죠.그래서 테란이 아예 앞마당을 앞마당에다 직접짓거나,앞마당 완성후(본진에서 건설) 궤도변신은 앞마당에서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토스는 더블류 빌드를 써도 7분대 후반에 연결체가 완성되더군요? 충분히 바로 따라갈수 있다고 봅니다.
초반에 테란이 시작하자마자 빌드 상성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 하지만 거신만 뜨기 시작하면 확실히 테란이 유리한 상황이었다고 해도 달라지죠. 토스 성님이 힘이 갑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