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나올때마다 정말 이해 안되는게..

왜자꾸 삭제만 해서 패치를 하려 하는지.. -_-;

 

유저들이 다양하게 게임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각 종족이나 유닛별로 개성을 잘 살려놔야 하는건데

 

무엇이 언밸런스를 불러 일으킨다 싶으면 무조건 그걸 없애는 방향으로만 가려고 하니 참 이해가 안되는군요.

 

 

스2는 나온지도 비교적 얼마 안되는 지금부터 벌써

 

래더는 물론 e스포츠에서도 더이상 기발한 전략을 거의 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밸런싱 맞추는데 있어서 원래 너프를 시키는 것이 쉽다고는 하나..

 

어차피 스2는 스포츠가 아닌 본래는 게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반복적인 너프 보다는

 

비교적 취약한 유닛을 버프 시키는 방법으로 패치를 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밸런싱 패치 어려운 것 맞습니다.

 

허나 회사에서 돈 받아 먹으면서 하루 죙일 밸런싱 고민해서 내 놓은 결과가 항상 이런 식의 패치라면

 

정말 세상에서 제일 편하게 돈버는 몇 안되는 직업중에 하나로 보이는군요 -_-

 

 

 

패치 될때마다 게임의 재미의 요소가 추가되기는 망정 사라져가기만 하는 거 보면서 씁쓸한 마음에 주절대고 갑니다 -_-

 

'망정'이라는 표현보다는 '커녕' 더 어울리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본문이야기: 진짜 데이비드는 목을 잘라서 블리자드 본사 정문에 박제시켜놔야됨

취약한 유닛을 버프시켜 다 그만그만이냐면 너무 순삭전투라... 너프 패치가 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