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적삭제가 얼마나 큰 변화를 초래했는가?
부적삭제= 고위기사 쓸 생각하지마. 라는 것이다.
사실 프로토스는 옛날부터 고위기사를 잘안썼다. 보통 거신추적자 체제만 되도 테란과 싸워볼만 했기때문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해서, 기동성느린 거신체제로는 규모가 큰 신맵에서 견제막는것도 힘들고, 테란멀티를 견제하는것도 힘들어졌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서 최근 프로토스들은 부적고기를 애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데이비드킴은 부적고기의 전성기가 오자마자 삭제시켜버렸다.
부적고기는 테크상 사업거신과 맞먹는데, 한게임에서 고위기사1기가 스톰2번쓰는경우 5번을 넘기는걸본적이없다. 즉 스톰1방=가스150=약 거신1기 -가스50 이라는건데. 스톰1방의 데미지는 80이다. 그러나 스팀팩먹은 불곰들은 보통 데미지 60이 박히기전에 피한다는걸 고려해보면, 사실 부적고기는 화력면에서 거신과 다를게없다고 할수있다. 오히려 화력이 더떨어진다.그러면 뭐가더 좋은가? 기동성에서 우월하다. 프로토스가 견제갔을때 거신을 태워서 가는건 자살행위다. 그런 거신테크의 단점을 보완한것이 부적고기이다. 부적고기는 소환즉시 스톰을 사용할수 있다는점, 즉 회전력과 수정탑전력이 공급되면 소환가능하다는 기동성에서 거신을 압도하는유닛이다.
그러나 부적이없다면? 고위기사1마리당 소환된후 25초씩 기다려야 스톰을쓸수 있기때문에 회전력은 사실상 0에 가깝다. 그렇다면 기동성은? 기동성은 그대로이다. 다만소환된유닛은 고위기사가 아니라 고위시민이라는 것이다.따라서 프로토스는 앞으로 고위기사를 사용할 확률이 0 에 가깝다고 볼수있다.
2. emp너프는 어떠한가?
emp너프는 사실상 고위기사와는 무관하다고보는것이 맞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판에서 같은고위기사가 스톰2번이상뿌릴확률은 아주 희박하다. 즉 고위기사는 마나채워서쓰는유닛이아니라 바로바로쓰는 유닛이었다는 말이된다. 다만 emp너프는 초반 프로토스의 6차관러쉬를 막는것에 어려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의의가있다.보통 6차관러쉬를 갈때 파수기 6기정도의 마나는 150을 넘긴상태다. emp를 1대씩맞아도 역장 6번을 쓸수있다는건데, 이쯤되면 테란은 그경기를 졌다고 봐야한다.
따라서 프로토스들은 1관문 더블후에 6차관으로 초반부터 테란을 상대로 거세게 압박해 많은 이익을 거두면서 거사조체제로 무사히 넘어가야할 것이다.
3. 자극제와 벙커빌탐증가는 초반 경기양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벙커빌탐의 증가로 더이상 저그전에서 벙커링을 사용하기는 힘들어졌다. 또한 자극제의 30초 너프는 초반 프로토스가 멀티먹는걸 보고 자신도 따라갈수밖에없는 상황을 야기시켰다. 따라서 초반의 경기주도권이 프로토스에게 갈 확률이 높다는것이다.
3. 감염충의 활용은 용이해졌는가?
저그유저가 아니므로 패스
글싸고 댓글쌀때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