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악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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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9 11:48:43 KST | 조회 | 586 |
제목 |
레알 저그는 마인드가 조금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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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라는 종족특성상 200싸움하면 이기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 이유는 테란의 경우 지게로봇의 존재로 타종족보다 200싸움시 전투병의 수가 비교적 많습니다. 게다가 거의 모든 유닛이 레인지라서 모일 수록 화력이 강해지는 것도 한 몫하지요. 플토는 지게로봇의 효과는 없지만 역장과 거신등 소수의 유닛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유닛이 많습니다. 게다가 차관유닛은 회전력도 엄청나고요.
그럼 저그의 장점은 무엇인가 생각해보죠. 전 크게 두가지로 봅니다. 빠른 이동속도를 기반으로한 기동성과 싼 가격과 특수한 생산방식에 기반을 둔 회전력.
일단 저그에는 굉장한 이동속도를 자랑하는 두 유닛이 있습니다. 링과 뮤탈이죠. 고수저그의 플레이를 보면 이 두 유닛이 정말 많은 역할을 합니다. 초반러쉬수비, 정찰, 감시탑점령, 의료선커트, 견제 수비, 역견제 등등 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하적으로 강해지는(타종족이 산술적이라면) 저그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유닛들이요.
회전력의 경우를 보죠. 저그 유닛들은 대체로 가성비가 호구입니다. 물론 위엄쩌는 맹독은 제외. 하지만 타종족에 비해 자원확보가 편리합니다.(일단 부화장 가격이 100원 싸고 부화장을 짓는 행위 자체가 돈낭비가 아닌 생산시설 증설의 효과를 겸하기에 급하면 일벌레를 안붙이고 병참의 역할만 해도 됨.) 이 점을 적극활용해서 비교적 손해가 벌어지는 싸움이 나더라도 자원에서 앞서는 점을 이용해서 '차륜전'을 벌여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그의 종족의 특성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전면전으로 꽝 하고 들이박고 다죽고서 저그는 바보에요 말하는 것은 좀 슬프잖습니까.. 지금 저그가 힘든 것도 사실(근데 저테는 또 대략 패치로 맞춰진 느낌)이지만 분명히 해답이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저그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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