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페인 하면서 생각 난겁니다.

제라툴의 예언 미션을 보면, 카라스라는 네임드 고위기사가 나옵니다.

얘 기술이 딱 2개 있는데...

하나는 플라즈마 쇄도

하나는 잘 아시듯이 사이오닉 스톰 이죠.

그외에 공격능력도 있는데... 괜찮습니다. 문제는 이걸 고위기사에게 그대로 적용하면... 지금에서 가격대가 더 올라 갈 수 밖에 없어요.

공격력 20에 공격속도 1.25 인가 그럽니다. 사거리 5~6이고요.

플라즈마 쇄도는 대충 범위는 사이오닉 스톰 정도고, 사실상 아군에게만 효과가 발생하는 스킬입니다.

효과는 범위내 아군의 쉴드 50 회복. 즉, 광역 쉴드 베터리 인거죠. 마나소모는 75... 스톰이랑 동일합니다.

세가지 방안이 있는데...

하나는 환류를 없애버리고, 저 2개 스킬을 가지게 하는 겁니다. 이 경우 스톰은 업해야 되고, 쉐도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식으로 가는거죠.

또 한가지는 환류는 그대로 있고, 옛날 전투순양함 컨셉과 마찬가지로 스톰과 쇄도 둘중 하나만 선택하는 겁니다.

이럴 경우 한쪽 스킬은 전혀 못 쓰게 되는겁니다. 광역뎀딜을 택할건지, 아니면 쉴드 베터리 용도로 쓸지는 알아서 정하는거죠.

한가지는 단순한겁니다. 부적업을 부활 시키는 겁니다. 대신 전처럼 마나 25를 늘려주는 게 아니라, 공격능력이 생기는거죠. 그런데.. 이거 된다고 고위기사를 적극적으로 쓸것 같지는 않군요.

지금 고기도 미리 뽑아서 감염충 처럼 쓰면 충분한데요? 이엠피가 마나 다날리는게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