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럴커가두렵지않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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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9 13:09:59 KST | 조회 | 337 |
제목 |
스타2, 특히 저그는 라이트유저가 접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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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때부터 저그를 좋아했으나 너무 어려운 나머지 스타 말고 다른 게임을 했었습니다.
이제 스타2가 나와서 스타2는 재대로 해볼까라는 생각에 스타2를 샀지만...
테란은 분명 전작보다 난이도가 수월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테란입니다.
플토는 좀 어렵긴하지만 스타2로 넘어오면서 괜찮아진 조작 덕분에
어느정도 접해보면 따라 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래봐야 약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근데 저그는 전작과 달리 더욱 하드코어해져버렸습니다.
라이트 유저로서 체감상 대략 3배정도로 느껴지더군요.
덕분에 이것 저것 연구해보다가 포기하고 또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더군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유닛 컨트롤 하기도 어려운데 퀸 잠깐 운영 안했다고,
점막 잠깐 신경 안 썼다고, 승패가 엇깔립니다. 라이트 유저에게는 이건 정말 고문입니다.
그래서 진짜 개인적으로 저그가 어떻게 바뀌었으면 싶은지 예기해 볼께요.
우선 해처리, 해처리 라바 생산이 조금 빨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점막은 드론을 재외한 모든 저그 유닛(공중 포함)의 방어력을 올려주거나
아님 체력재생속도를 올려주는 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퀸, 위 사항대로 되면 현재 퀸은 사기가 될겁니다.
라바 추가 생산은 에너지 75 소비하고 라바 4마리를 생산하되 25초 이하로 생산이 돼는겁니다.
제가 알기론 라바추가가 마나 재생 속도에 맞춰 딱 25초(매우 빠름 플레이라서 그럴지도...)이던데 가이드에는 40초라고 돼있어서 25초이하라고 해두겠습니다.
점막도 체력재생이나 방어력 올리는 거면 꽤 사기적일거 같아서 마나 50을 소모하고 깔게 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점막은 안 바꿔도 상관 없을겁니다. 이미 라바생산이 빨라지고 퀸의 추가라바 에너지 소모가 높은
대신 급할때 빠르게 생산 가능 한것만으로 일일이 퀸을 조작 안해도 되니까 말이죠.
또한 히드라나 모든 지상 유닛들의 이동성능 업글이 필수적으로 붙어야할테니...
정말 다른거 안 바라고 라바생산 체계에 대해서만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덤입니다만 울트라의 포지션이 전에는 그냥 탱커였으면 이제는 탱딜러라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저글링들이 탱커의 역활을 하고있는거처럼 보이고 더 성능좋은 탱커인 바퀴가 생겼으니 말이죠....
그래도 현재 울트라는 너무한것처럼 보입니다. 울트라에게 뭔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울트라의 거대속성을 이용하자는 겁니다.
저글링은 설정상 1M이고 실제 개임에서 봐도 울트라 밑이나 토르 밑에도 쉽게 들어갈거처럼 생겼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글링에게 '아군 거대속성 유닛과 저글링은 서로 무시하고 지나가는' 패시브를 붙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러면 솔직히 저글링도 울트라 덩치때문에 한번도 못때리고 죽을 일 없을겁니다.
울트라를 굳이 우겨넣을 필요도 없고 편합니다.
적에게 조금 불리하게 됬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울트라만 치는데 저글링이 다죽는! 현상인거죠.
이거 하나로 서로에게 윈윈인 겁니다.
그래도 데이비드킴은 이런거 그냥 무시하겠죠.
고수들에게는... 그리고 고수 이상에게는 분명 적절한 밸런스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라이트 유저도 좀 생각해 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적어봅니다.
게임은 어떤 몇몇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하는 모두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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