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저전에서의 바퀴.

요새 뜨는 화염차 해병 찌르기 막는 데 바퀴 안 쓰는 유저 거의 보기힘듬. 10에 8~9은 바퀴 쓸 거라고 예상 됨.

 

근데 저그가 바퀴 뽑으면 테란은 화염차로 일벌레 피해 별로 못 줘도 괜찮음. 아예 못 주면 안 되고.

 

뽑아 놓은 바퀴 만큼 뮤탈이나 맹독충이 덜 나오니까.

 

막상 화염차 막을려고 뽑아 놓은 바퀴가 화염차 막고 나니 인구수만 잡아먹는 애물단지로 전락.

 

테란은 그냥 화염차 죽던 말던 집어넣어서 일벌레만 잡고 화염자 죽어도 상관없음.

 

그 인구수로 해병이나 공성전차 의료선 늘여야 되니 인구수만 잡아먹는 화염차는 버리는 게 좋음.

 

근데 저그는 뽑아 놓은 바퀴 죽이기도 뭐하고 화염차처럼 자살테러도 못하니 저그 입장에선 이것만큼 거슬리는 것도 없을 듯.

 

주력으로 쓰자니 뮤링링에 비해 기동성도 딸리고 먹는 인구수에 비해 효율도 딸리고

 

솔직히 테란입장에선 저그가 바퀴 위주로 병력구성하면 땡큐임. 의료선 견제도 쉬워지고 천천히 전진하면서 멀티 먹기도 쉽고.

 

결론은 저그입장에선 최소한의 바퀴로 화염차 막거나 바퀴 안 뽑고 저글링이나 가시촉수로 막아야 된다는 거.

 

바퀴 많이 뽑아 봤자 도움도 안 됨. 상대방이 메카닉을 가면 모를까.

 

다레기인 난 이렇게 느꼈는 데 마스터 님들은 어찌 생각할 지 궁금해서 글 싸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