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테란이 우승숫자가 제일 적을까

코드 a,s 에 가장많은 종족이 테란이며

래더 상위권도 테란이 점령하고 있는 마당에

스타 출시 1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왜 테란의 우승 숫자는 가장 적은 것일까??

 

일단 많은 수의 테란 게이머들의 수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을 수 있겠다

 

1. 테란이 밸런스상 타종족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예선을 뚫고 올라오는 테란이 많은것이며 래더도 점령하고 있는것이다.

2. 단순히 프로게이머들 중 테란유저들의 숫자가 많다.

 

여기서 첫번째 가설이 아마 많은 사람들의 테란사기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쓰일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했을때 가장 일리 있고 와 닿는 가설일 것이다. 하지만 이 가설은 지금까지의 GSL 결과 , '테란의 적은 우승 숫자',를 가장 설명하기 힘든 가설이다.

테란이 밸런스상 우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두터운 선수층까지 보유하고 있는 GSL 에서 테란은 높은 확률로 우승해야만 한다. 수학적으로만 따져봐도 코드 s 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를 점하고 있는 테란 유저들의 우승 확률은

50%(선수 비율)+ 알파(밸런스 보너스) 가 되어야 한다. 물론 모든 선수들의 기량과 노력이 똑같다고 가정했을때 나오는 결론이지만 테란 선수들만 그 노력과 기량이 부족하지는 절대 않을것으로 본다.

(실제감독들 인터뷰들 들어보면 테란 선수들이 가장 연습을 열심히 한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확률의 문제이므로 테란이 우승 못하는 상황이 충분히 나올수 있겠지만 결과가 누적될수록 최소 1/2 확률로 테란의 우승횟수가 수렴해야 첫번째 가설이 타당성이 있지 않겠는가??

 

따라서, 나는 두번째 가설, 즉 '테란을 주종으로 삼는 프로게이머가 많다' 는 가설이 더 타당하다고 본다.

단순히 코드 S 에 또는 상위 랭커에 그 숫자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테란이 밸런스상 우위에 잇다고 주장하는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히려 밸런스상 열세에 있기 때문에 그 숫자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 더 타당성 있지 않겠는가

운이 안좋았음 여태

정종현이 슬럼프로 코드a갔고 최지성은 이제 올라왔고

요즘 테란이 저그 때려잡는걸 보면 그렇지도 않음.
요즘 토르가 그리 ㅅㅂ로 통한다죠

그리고 이게 테뻔뻔의 논리.
솔까 테란은 1시즌때부터 징징거렸음.
8사신으로 20연승 자랑 스샷올릴때부터.

저는 테란 양민과 테란 초고수의 갭보다
저플 양민과 저플 초고수의 갭이 커서 그렇다고 생각함
그런데 랭킹200위안에 테란이 많은이유를 설명하진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