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너무 쉽게 질린다

밸런스, 인터페이스, 컨셉이런걸 다 떠나서 게임요소중 젤 중요한걸 간과하는거같음 바로 재미..

그중 하나가 일단 국지전이 별로없다는거..그냥 모으고 모아서 닥치고 한방싸움인거다. 유닛이 너무 잘뭉치고 생산이 빨라서 그런가... 중반이 사라져버린느낌. 소강상태생기면 조금있다가 바로 200한방싸움으로 넘어감

두번째는 유닛간 상성차가 너무 심함. 로또 게임이 되가는듯함

양쪽이 엇갈린 빌드를 갈때 불리한 빌드를 간사람이 만회할 시간을 갖기엔

유닛간상성차가 커서 게임이 일방적으로 끝나는경우가 많음 역전이나 밀고당기기 경기가 잘안보임 

세번째는 너무 기본유닛으로만 치우친 게임양상

고급유닛들이 잉여스러움도 있겠고 상성차가 심해 상성인 기본유닛에 너무 약하다는거

후반쯤 가면 배틀도 나오고 우주모함도 나오고 해야 재미있는데 게임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해불의만 보는경우가 대다수임

마지막으로는 저그

저그유저가 유난히 적은데 밸런스문제라기보단 전체적으로 망한종족같음

3종족 다 플레이 햇을때 저그가 가장 재미없고 플레이부터가 짜증남

전편 테란같은경우 손이 많이가는만큼 효율을 극대화 할수 있었는데

스타2 저그는 손이 무조건 빨라야 본전이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초보때 하기를 꺼림

전술도 수동적이라 뽑을 유닛이 한정되있고 시종일관 끌려다녀야하는 분위기

저그는 컨셉부터가 완전 망함

빠른기동력과 압도적인 유닛수로 밀어부치는 그런 '저그스러움'이 있어야 저그로 플레이하는 맛이 있는데

느려터진 히드라,바퀴 좀 뽑다보면 테란보다도 유닛수가 안나옴

점막 컨셉은 좋은생각이긴한데 오히려 저그의 발을 묶은 결과가 되버린거같음

럴커도 그냥 삭제만 하고 대체유닛은 끝내 안나와서 뭔가 허전한 느낌..유닛 하나 공백이 이리컷던가

어쨋든 저그는 만들다만 종족같음

저그만 좀 다듬어도 스타1 저그유저들 대거 넘어올텐데

당분간 스타2 접고 군단의심장이나 기대해봐야할듯

국지전이 없는건지 본인이 안하는건지

걍 해불의에 털리고 빡쳐서 접으신듯.

설마 병력 몇기가지고 일꾼견제하는걸 국지전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겟지요?
난 랜덤유저고 해불의는 그냥 예를 든건데 저그컨셉 머라고해서 저그유저라고 생각하셧나

정종현 보면 스1처럼 3방향 드랍이니 다나오는데 그냥 접으려다가 쓰는듯

겜접고 쓴건 맞는데 재미없으니까 접는거지 님같으면 털리고 빡쳐서 겜접을수있음? 이길라고 더하게되지않나
드랍쉽가지고 국지전 논하는게 우습네 국지전이랑 게릴라는 같은말이 아님 일꾼견제도 국지전으로 생각했다면 얘기도 안꺼냇음 내얘기는 병력 나뉘서 두세곳 동시에 친다던가 하는 국지전말하는거임 스타2는 그게엄두가 안남 병력 적은쪽이 그냥 순삭당해서

자지가 엄두가 안나서 못하는건데 프로게이머들은 잘만하더만 ㅋㅋ

한방 싸움에 끝나는거, 옛날 얘기 아닌가??

요즘도 좀 그렇긴 하지만. 게임 질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유저들 수준이 스1에 비해서 떨어지는거로 밖에 안보임. 프로게이머들도 마찬가지고.

그프로게이머만 할수잇다는 그점이 문제라는거임.. 프로게이머들도 가끔 나오는 전술인데ㅋ 당신이나 나같은 일반사람이면 못하는거나 마찬가지지ㅎㅎ

그럼 스1은 일반인이나 프로게이머 격차가 더 큰뎈ㅋㅋㅋ

저 윗쪽에 오타....

자구 요지를 빗나가시네 일반인 프로게이머 격차가 어떤지는 내알바아님 난 재미없는 이유를 말하고 잇는데 솔직히 경기 꼬박 챙겨보고 있는데 제대로된 국지전 하는걸 못봣음. 견제 아니면 한방병력이지. 프로들이야말로 국지전 오히려 더 안하지 병력비율 조금만 안맞아도 바로순삭되고 본진 직행하는데 누가 병력을 나눔? 순삭이라는 말이 주로 스타2에 쓰이는이유가 뭔데ㅎㅎ

프로게이머랑 유저랑 두 층 다 게임을 못하니까 그런거라니까 ㅎㅎㅎㅎ

스1도 그랬음 처음엔. 저그가 러커로 입막하고 테란이 우방하다가 한방 모아서 순회공연 도는 걸로 모든 게임이 끝났음. 임요환이 뜬 게 갑자기 난전 유도하는 테란이 나타나서 뜬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