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감쓔(Kl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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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8 12:41:25 KST | 조회 | 220 |
제목 |
공포이야기 2편 - 7층으로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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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하는 내용은 나에게 일어난 실화이며,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중에 하나다.
어렸을적 우리집은 7층이다.
어머니가 외출하시면 동생들은 항상 내가 돌봐야했다.
동생 제임스는 말을 잘들었지만, 마리는 항상 멀리 떠나려고했다.
"마리야.. 넌 자꾸 어디로 가려하는거야?"
제임스의 물음에 마리는.. 정말 소름끼치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아무도 날 못 찾을 곳으로."
그렇게 말하며 마리는 숨바꼭질을 제안했다.
난 필사적으로 반대했지만, 싸한느낌이 등골을 스치며 무언가에 이끌리며 숨바꼭질을 시작했다.
나는 울며 마리를 말렸지만, 마리는 나의 눈을 가렸고 그와 동시에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복도 전체에 싸늘한 소리만이 퍼졌나갔다.
하나......... 둘.......
셋.......
TV유치원(하나둘셋)이 시작되면서 마리는 TV앞으로 갔으며 동생들은 TV를 보았기 때문에 나는 푹 쉴수있었다.
딩동댕 유치원 < TV유치원(하나둘셋)
아.. 그때 생각만하면 아찔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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