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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날독" 그 위대함에 대하여.....

날아라 독슈리.. 밸런스 투기장의 전설적인 인물

 

독슈리가 클랜전에 등장했을때.. 겉으로는 태연한척했지만

 

이미 저는 팬티한장을 갈아입고있었습니다........

 

호젓한 분위기가 풍기는 샤쿠라스 고원에서 클랜전 마지막 경기가 시작, 정면에서는 해병이 러쉬를오고

 

구석에선 사신이 올라온 순간  제 두뇌의 시냅스는 충격탄을 맞은듯이 둔화됬고 연이어 들어오는 의료선의

 

운전실력은 가히 추적자로 잡을수 없을 실력이라 차마 관문에서 추적자를 찍을 엄두도 못냈습니다

 

이제 의료선 견제가 끝났을 즈음... 그의 유령의 EMP는 섬광과 같이 작렬하여, 고기+거신을 갖췄다고

 

좋아라하던 초련의 뒷통수를 오함마로 가격했습니다.. 이후 그의 입에서오는 채팅러쉬 "빠르게나가봐"....

 

구차하게 버티던 저는.... 그 자리에서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쓸쓸한 퇴장을 할수밖에없었습니다....

 

나는...... 날독형의 ... 발톱때만큼도 못한 호구일뿐이었습니다.... 아아.. 날독 그는 위대한 테란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