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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ItsMina
작성일 2012-01-02 03:25:35 KST 조회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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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들릴지도 모르겠고 이젠 나도 모르겠다 걍.

더이상 말해봐야 입만 터는거처럼 보일게 뻔하고.

 

그냥 진지하게 로브 들어가면서 스2하는거 , 버게 들어왔던거. 모두 나한텐 정말 잊을 수 없는 일인데

 

내가 개짓하다가 다 말아쳐먹은거 같아서 화도 너무 많이 나네 지금.

 

오늘 방송하는데 '겨우 게임일뿐이다. 왜 그리 화를 내느냐' 라는 말 들었는데

 

모르겠다.. 이왕이면 난 좋은 성적 내고 싶었던거고

 

그런 욕심이 날 계속 움직였던건데 이젠 뭐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겠네.

 

내 기본 인성이 병신인건데 뭘 더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나 자신에도 너무 화가 난다 그냥.

 

전엔 날독형 제대로 열받게 만들더니

 

기어이 이번엔 일터쳐서 로브 이미지 병신만들뻔했던거 보면

 

참 답없는 병신인거같애 난.

 

더 말 해봐야 그냥 또 아가리 터는걸로밖에 안보일텐데

 

그냥 내가 없어지는게 맞는거같애.

 

버게에서 난 암덩이밖에 안되는거 같다.

 

그냥 내가 사라지는걸로 마무리 하고 싶다 정말.

 

뭐라고 말 못하겠어 이젠

 

그냥 또 '저새끼 또 아가리 터네' 라고 들릴꺼같아서 무섭기도 하니까

 

그냥 이쯤에서 빠질게. 내가 여지까지 저지른 병신짓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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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무현 (2012-01-02 03:27: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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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도 되고 지금 되게 감정에 취해있을텐데 이런 결정은 지금하지말고 자고 일어나서 오랫동안 생각해보고 해야할 것 같아. 이렇게 끝나는거 별로 안좋아보여.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는 것 같은 기분이라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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