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나 남긴다.

누군지 안물어볼게.

그리고 누구냐고 따지지도 않을거고 개쌍욕 내뱉지도 않을게.

마지막으로 이걸로 기분 상해서 뭐 버게 시끄럽게 뒤엎거나 그럴만큼 내가 대가리에 생각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한마디만 하자.

이번엔 그냥 '아 그냥 뭐 지나가던 병신인가보네' 하고 넘긴다.

내가 아는 버게 애들 , 그리고 형들 중에선 적어도 서로간에 지킬 예의나 그런거 다 있는거 알고있고

기분 정말 나빠하면 사과할 좋은 애들인것도 알고 있어서 넘긴다.

 

제발 내가 생각하는 그런 이미지로 계속 남았으면 좋겠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