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irno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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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11 18:06:24 KST | 조회 | 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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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뇨 그는 누구인가?.bu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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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의문의 씨앗>
짭뇨는 예로부터 포더윈터와 웃게에서 자주 키배를 뜨던 사이이다.
리플의 결과로는 89년생 이하의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자게에 수1을 물어보는 질문이 올라오게 된다.
짭뇨는 과거 포더윈터와의 키배에 대해 "형이 했습니다"라는 핑계를 대게 되는데,
이것으로 짭뇨의 기나긴 거짓말의 여정이 시작된다.
http://www.playxp.com/sc2/general/view.php?article_id=4282821
<형은 존재하는가?>
이후 포더윈터와 한판 붙게 된 짭뇨는 "나는 한 적이 없고 모두 형이 했다"
는 논리를 들먹이며 당신과 싸울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를 펼친다
하지만 짭뇨는 형이 존재한다는 그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않는다
이후 포더윈터가 블럭을 먹은 후 짭뇨는 그 이상한샛퀴 블럭 잘 됐네요 하는 글을 올린다
그러나 사람들의 '형의 존재'에 대한 의문은 아직 풀리지 않았고,
나는 맨 위에 있는 짤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짭뇨에게 해명을 요구하였다
<짭뇨의 대답> ps: 글은 지워도 짤은 남는단다...
짭뇨의 해명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내가 형이라면 싸우고 말지, 왜 형이라고 발뺌을 하느냐?
2) 89년생인데 고딩 공부를 물어볼리가 없지 않느냐?
이 댓글에는 문제점이 두 가지 있다.
첫째로 이 글은 지워졌기 때문에 원본을 찾을 수 없지만, 이 글에는 "나는 고2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11시 35분은 고등학생이 도저히 컴퓨터를 하고 있을 시간이 아니다.
가정1> 핸드폰으로 접속했다.
대한민국의 고등학교는 정각부터 50분까지 수업을 한다. 35분이면 수업 한창이다.
가정2> 수업시간에 접속했다
그런다는 놈이 30분동안 확인하면서 걸리지 않았다는 건 매우 희박한 확률이다.
둘째로 "고등공부를 하는데 어떻게 89년생이겠냐"면서 자신과 89년생을 분리시키려는 것이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증거로 하여금 두 대상이 통합될 수 있는 계기가 있다
http://www.playxp.com/sc2/general/view.php?article_id=4283019
<대학공부를 하려는 예비군(약 89년생)>
나는 짭뇨에게 이 링크에 대해 물어봤다. 그러자 "나는 이 글을 보지 못했다"며 형을 언급했는데,
만약 형이랑 아이디를 동시에 쓴다면, 자기가 쓴 글이 아닌 글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 글을 보지 못했다"는 표현을 굳이 달은 것은, "이런 글도 내가 썼나"라는 표현의 방증이다
이후 짭뇨는 글을 지웠는데, 아마도 수많은 의혹이 글에 남아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정황을 살펴볼 때, 짭뇨는 89년생이 확실하다.
자기가 고등학생이라고 한 것은, 포더윈터에게 "89년생인데 수1공부한다"는 소리를 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본인이 왜 본인 인증을 하지 않는가?
인증을 할 줄 모르는 완벽한 빠가이거나,
아니면 본인이 본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일종의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본다.
대학을 나오지 않고, 공장을 다니다가 대학을 다닐 결심을 한 것은, 이미 엄청난 열등감을 사회 생활 내에서 받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즉 고의적이든 고의적이지 않던 한 번 본인을 부정하는 행동이 정착되어 자가부정의 연속이 이어졌다고 보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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