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5878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아이콘 김강건포니
작성일 2012-12-26 01:01:42 KST 조회 221
제목
야심한 밀덕밥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결코 좋지 않고, 예산은 언제나 압박받고 있기 때문에 결국 어디선가 자금을 끌고 와야 되는데, 이 이야기는 결국 어느 부서의 예산을 줄여서 거기서 가져와야 한다는 얘기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군비를 줄여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건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논 동아시아는 험상궂은 친구들로 가득 찬 곳이죠. 일본은 미국, 러시아, 영국에 이은 거대한 해군을 가진 명실상부한 열강이고, 신흥대국인 중국의 성장률은 거의 괴물 수준입니다. 러시아는 말할 것도 없고 북한은...북한은 뭐...


우리나라가 저 세 국가중 어느 하나를 이겨먹겠다는 건 그냥 꿈이고, 결국 우리의 전략은 1.<일단 북한은 밟고>, 2.<나머지 셋은 우릴 짓밟을 수는 있겠지만 그럴려면 엄청난 출혈을 감수해야 할거야> 수준의 전력을 확보하는 거였져.  뭐 솔직히 지금 상황에선 어떻게 되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최근 일본이 우경화되면서 재무장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일본 내/외적으로 여러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당장은 침략군으로 자1위대를 개조하는 건 힘들다고 합니다.


그럼 결국 중국인데, 최근 중국도 오히려 사실상 군비는 감축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네여. 일단 군함을 건조하는 페이스는 확실히 매우 느려졌고, 중국이 개발했다고 보고한 여러 새로운 장비들은 몇 년이 지난 현재 그 어떤 군에서도 배치되어 있지 않다고 합미다...


결국 이건 두 가지 가능성을 시사케 하는데, 첫번째는 중국의 기술적 성과가 생각보다 많이 낮던가, 두번째는 중국이 첨단 장비를 찍어낼 시설에 투자할만한 군비가 확충되지 않았다던가...


특히 중국이 무리하면서까지 항공모함을 배치하면서, 이 항공모함에 드는 비용이 사실상 중국군의 군비감축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이 있더군여...뭐 중국 정보니까 결국은 카더라가 될 수밖에 없겠지만, 이런저런 정보들을 종합해서 봤을때, 우리도 슬슬 군대 다이어트를 할 때가 오지 않았느냐 하는 의견도 내놓을 수 있다는 거죠.


제가 밀덕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군 조직은 솔직히 비효율적이고 굉장히 모순적이잖아여. 전쟁을 안하면 점점 비효율적인 관료체제로 퇴화하는 조직이라니..우리가 주변국 심기 거슬르지 않고 독자적인 방어를 할 수 있다면 그 수준으로 족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2010년 영국군 덕후들이 해리어 전투기 비행대와 인빈시블급 경항모가 찢겨나가면서 느꼈던 멘붕을 이제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을 위시한 전세계 군대 덕후들이 느낄 걸 생각하면 좀 짜릿해지기도 ^^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Kirnot (2012-12-26 02:10:27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아니긴 뭐가 아냐
아이콘 꺄아아아아악 (2012-12-26 17:15:44 KST)
0↑ ↓0
센스 이미지
중국 군비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는건 중국 성장력이 이제 거의 떨어져서 그래요.

노령화속도보면 중국 최강임 ㅋㅋ
빈부격차보면 중국 최상위임 ㅋㅋ
인구밀도보면 답없는나라임 ㅋㅋ

우리나라 인구밀도 높다고 높다고 해도 중국 땅의 60퍼가 황무지인 그 국가보단 좋은국가 ㅇㅇ

중국 이제 일본꼴 날지도몰라요
일본보단 괜찮겠지만 이제 성장동력이 바닥날때가 됬다는거 ㅇㅇ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