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질은 힐링 서적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이야 '대체 그런거 왜 하는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해결은 안 해주지만 무슨 모르핀마냥 헤롱헤롱하게 해줘서

그냥 위안은 되게 해주는 진통제 같은

한마디로 취미라고 생각하는데

아 물론 전 힐링 서적은 읽을 생각 하지 않습니다.... 덕질이나 하고 말지 냡냡

근데 적고나니 절대 좋은 말은 아니네

힐링 콘서트 = 미쿠 콘서트 이렇게 놓고 보니까 딱 맞는데요? 사탕발림이나 전자계집이나 도찐개찐이지

위안은 되나 아무 의미도 없는 건가 ㅠㅠ

미쿠 노래는 좋은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이건 절대로 만드는 사람 능력에 달려있음)

힐링도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걸 찾는게 욕먹을 짓이라고 생각되지도 않고

솔까말 의미 찾으면 취미는 왜 하는데? 라는 마인드라서

둘 다 그렇게 구수하게 욕먹어야하는데에 대해선 동의 못함요

시바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딨어!를 전 좀 넓게 보는 듯

미쿠 노래 좋은거많은데 미쿠가 못살림
그래서 우타이테가 나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