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간단히 분석

시간을 좀 거슬러 올라가 버게 지배의 세 계파를 대충 먼저 탐구해봅시다

1.여동생

What the heck is that이 이끄는(앞으로는 줄여서 whit라고 부르도록 합니다) 계파로 1인 계파지만 그 지배력만큼은 대단하여 사실상 개척을 주도했고 지배를 총괄한다고 보면 되는 수준

사실 사람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아마도 가장 유화적인 모습을 보이는 계파이며 버게가 그나마 외견상 평화로워보였던 것은 이 때문

2.포니

concept:limit이 이끄는 계파인데 그 수장이 지금 논산 갔음

아마도 가장 어그로를 많이 끄는 정파인 듯 하고

정책 기조는 흡수 통치인 듯 함

3.통합사념도롱뇽

위의 두 계파에 비해 그닥 일선에 안 나서는 듯 하고 실제로도 주류라고 하긴 곤란하지만

적어도 제일 강경한 정책을 기조로 하는 듯 보이며 가장 호전적이라고 보임

지도자야 당근 겨울남자

여동생파의 정책과는 달리 징징쟁이들은 그냥 밟아버려야한다고 생각하는 듯 하고 오늘의 싸움이 그 결과

이외의 계파로는

붕탁파가 있었고 실제로 가장 막강했으나 죽은 게이들의 밤 사건 이후로 오늘날에는 그냥 막후의 영향력 행사로 방향을 전환한 듯 하며

퍼리파는 그냥 귀찮으니 생략하고

사이비종교파가 있는데 얘네는 뭐 뭘하든 결론이 그냥 같이 신한테 죽자므로 그냥 노답

오늘 있었던 일은

기존 주민들이 이런 계파간의 차이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뭉뚱그려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이었으며

결국 계파간의 전쟁에서 겨울남자가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여동생파의 그간의 기조와는 맞지 않는 대응을 하고

여동생파에서 '52일 뉴비'와 같은 꽤나 예리한 공격을 펼치긴 했지만 기존 주민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뭐 이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였기에 결국 별 의미가 없어짐

그리고 통합사념도롱뇽파가 결국 강경하게 진압한 듯 하여

세포이 항쟁 후의 인도에서 동인도 회사가 OUT되고 직접통치가 실행된것마냥 뭔가 변화가 있을 것 같기도 하나

통합사념도롱뇽파의 수장이 이제 어디 끌려가서 그런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진짜야?

당근 구라지 병시나

님 닉네임 가져도 되요?

포니 파는 사실상 리더가 부재해서 어떤 조직적인 행위를 할 수 없음. 사실상 휴면기에 들어갔다고 봐도 됩니다.

졸라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는데 퍼리 생략돼서 노잼

모든 포니는 평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