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의 지위는 보통 민간 사회에서의 지위와 비슷하곤 하다보니(당연하지만)
전쟁에의 기여, 더 좁게는 군대 내에서 기여하면 그만큼 민권의 향상 등으로 이어지곤 했는데
그 예 중 하나는 아마도 100대대(ㅇㅇ 김영옥 대령님)의 하와이 출신 참전용사들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고
이들의 로비 덕분에 아이젠하워가 1959년에 하와이를 주로 인정하게 됨
군대 내의 인종 구성 및 사회 계층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게 뭐 왜 문제가 되는가...라는 주장에 대해선 동감을 하는데
결국은 그런 식으로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집단, 전에는 일반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이 군대에 더 많이 수용될 수록 그들이 일반 사회에서 응당 누렸어야할 지위(적어도 그들이 생각하기엔)를 얻는 결과로 이어질 것 같고
많은사람들의 예상처럼 그렇게 비관적으로 이어지기만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뭐 예를 들면 이런 것
It seems likely that the military services will continue to contain ethnic and racial minorities in excess of their percentage of the total population, and that they will serve in an environment more harmonious and welcoming than in the past. The structured and disciplined environment has always potentially enhanced the military's capacity to eliminate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nd the services seem more willing than ever before to define equality as a desirable goal.
Read more: http://www.answers.com/topic/ethnicity-and-race-in-the-military#ixzz2QXau0MjZ
군대에서 어떤 집단의 기여가 늘면 보통은 사회에서도 그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좀 더 나아가면 군대도 사회만큼이나 어떤 적응력이 있다고 봐도 될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