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게라서 쓸 수 있는 "진지빠는 글"

보통 남자들은 여자 가슴이다! 다리다! 얼굴이ㅏㄷ! 이러면서 좋아하는게 정상이고

그러지 않더라도 '매력적으로 보이는군' 정도의 생각을 하기 마련이잖아요?

버게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꽤 많을텐데 저는 좀 이상해요

생물학적으로 매력적인 남녀가 서로를 보면 본능적 욕구가 발현해야하는데 저는 그런게 없음요

그 있잖아요... 속된말로 먹고싶다 하는거요

아무리 이상성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주물럭대고 싶다 이생각뿐 몸을섞고싶다 이런 생각은 안들거든요

제가 야하다고 생각하는 꿈이 결국은 두부살 만져대는 꿈이었으니까요

이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인간으로써 자손을 남기는 행동을 거스르다니 어딘가 부서져있는게 틈림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 지금 진지해요 글씨체도 궁서체썼음요

진지하게 눈아프네요

자손을 남기는건 인간의 의무가 아닙니다. 다만 자손을 남기려는 유전자가 살아남았을 뿐이지요.

가독성을 지적받았다

궁서체로 말하자면 저는 잘생긴 여자가 좋습니다 자녀 가질 생각은 전혀 없음

사는 데 지장없으면 문제 업ㅂ음

WHO C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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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무성애자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