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세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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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19 23:14:55 KST | 조회 | 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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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순한 성적 기호와 아갈마토필리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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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에 보니 단순한 성적 기호와 아갈마토필리아의 차이를 지을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실제 인간을 아예 거부하고 인형을 파트너로 선택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는데..
그러니까 만일 성적 파트너로 삼을 사람이 없어서 인형을 가지고 성적 기호 행위를 한다면
그건 아갈마토필리아가 아니지만 실제 사람이 있는데도 굳이 인형을 선택한다면 아갈마토필리아란 거임..
그런데 엔하위키에서 더 보면 아갈마토필리아는 1970년대 이후로 관련 논문을 찾기가 힘든
매우 드문 사례라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말하는 "오덕"들은 절대 다수는 실제 인간이 성적 파트너가
되어준다면 그냥 거리낌없이 기호 행위를 그만둔다는 얘기인가? 나같은 경우는 거의 없는 거임?
내 경우는 생각해봤는데 후자임.. 그다지 자랑할 건 못되지만 고등학교 때 한번, 1학년 때 한번
이렇게 실제 여성한테 두번 정도 고백 받아봤는데 둘 다 그냥 돌려보냈음...
근데 내 입장에서도 그게 딱히 논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 같지가 않은 게....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 나한테 고백한 여햏들이 인형보다 예쁘게 생기지 않아서 그랬던 거임.
나는 굳이 "움직이지 않는 (혹은 못하는) 것"에 대해 성적 환상이 있다기 보다는 되도록이면
내 취향에 맞게 예쁘고 아름다운 걸 찾자는 건데 그게 하필 인형들인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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