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맥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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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26 15:48:17 KST | 조회 | 291 |
제목 |
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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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익명의 탈을 쓰고, 손에 키보드가 있다. 불그레한 짧은 옷 입고, 오른손에 채찍을 쥐었다.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우스운 춤을 추며 선비를 인도한다.)
(말뚝이 뒤를 따라 매우 점잔을 피우며 들어온다. 하나 어색하다.) (선비님은 흰 수염이 늘어진 백색 면인데 언챙이다. 장죽을 물었다.)
(중앙쯤 나와서) 쉬- (음악과 춤 그친다.) (큰 소리로) 선비 나오신다아. 선비라거니 헤겔 마르크스 벤담 홉스를 다 읽고 대통령 당대표 다 지낸 퇴로 재상으로 계신 선비인 줄 알지 마시오. 위선자라는 선 자에 바닥쓰는 쓸비라는 비 자 쓰는 양반이 나오신단 말이요.
야 이놈 뭐야아.
아이 이 양반 어찌 듣는지 모르겠소. 헤겔 마르크스 벤담 홉스를 다 읽고 대통령 당대표 다 지낸 퇴로 재상으로 계시는 정의의 구현자께서 나오신다고 그리 했소.
정떡이기 전에 정의의 문제라네요. (굿거리장단에 모두 같이 춤춘다.)
그렇다..주어는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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