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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27 21:00:54 KST | 조회 | 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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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겪은 초자연적인 현상은 딱 한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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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왔을때인데
원래 내가 있는 방이 몇십년째 창고로 쓰고 있는 방이였음
이사온날 짐 대충 정리하고 할머니 방에서 잘려는데
방에서 무슨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려오는 거임
기차모양으로 된 커다란 은빛 연필깎이 기억하시는 분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게 내 기억으로는 뒤쪽에 손잡이 부분이 지혼자 돌아가서
그 연필깎이가 지혼자 쓰러졌다 일어나야 날 수 있는 소리였음
손잡이 돌아가는 소리 + 연필깎이가 땅에 부딪힐때 나는 소리
그때 엄마가 거실에 있었는데 엄마도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서 그 소리 들었음...최소한 환청은 아님
엄마가 그 방에 들어가니까 소리가 딱 멎음.
그리고 내가 그 방에서 지금 컴퓨터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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