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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27 21:37:09 KST | 조회 | 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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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특이한 개념의 귀신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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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 친구라고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우리의 조상신이나 수호령하고 비슷한데 그거하고는 또 약간 다름
1. 혈연관계로 맺어진 사이가 아니고
2. 어린아이 눈에만 보이고 어린아이가 성숙해지면 ( 초등학교 입학할 수준 정도되면 ) 떠남
3. 아주 가끔 다시 나타남
4. 서양권에서는 흔한 개념인듯함...그리고 역사도 오래된 듯
무슨 심리학인가 회의주의자 책에서 봤는데
어떤 여대생이 고백한 글이였음
자기가 어릴때 온몸이 파란색인데 슈렉에 그 과자인간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긴 애가 나타났다고 함. ( 눈코입은 없고 걍 졸라맨 수준의 간단한 외모였는듯 )
하여튼 둘이 재미지게 잘 놀다가 시간이 되면 사라졌다고 함
그러다가 자라면서 학교에 들어가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기억에서 차츰차츰 잊혀짐
근데 어느날 이 여대생이 진로문제를 앞두고 고심하고 있었음
그러자 그날밤 꿈에서 그 파란색 꼬맹이가 책이 가득 실린 수레를 타고 창문으로 들어왔다고 함
꿈에서 깨니까 반가움과 웬지모를 북받쳐 오르는 감정때문에 울고 있었다고
그래서 직업대신 대학을 가는걸로 진로를 정하고 그 이후로는 일이 술술 잘풀렸다고 함
물론 그 책에서는 집에 부담이 가지만 대학을 가고 싶다는 욕망이
은연중에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친구의 탈을 빌려 나타난거라고 극딜함 캬 딜미터기 뚫는 거 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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