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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A-27크롬웰
작성일 2013-06-03 23:13:22 KST 조회 326
제목
공포스러운 글?

일전에 한 전문 구조사에게 들은 일이다.

 

어느 늦여름, 수해가 가신 한 냇가 마을로 간 그는 마을 주민에게 물속에서 머리카락 같은 걸 봤다는 말을 듣고는 잠수장비를 갖추고 물 속을 수색했지만 머리카락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흙탕물 속에서 뚜렷하게 보이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돌 속에 파묻혀 있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와 동료들은 자갈들을 파냈고, 파란색 비닐 뭉치 비슷한 것을 발견했다.

 

그것을 건졌지만, 너무 세게 말려있어서 풀기 힘들자 그들은 칼로 비닐 뭉치를 한번 베었다. 베인 곳에는 무슨 고기 같은 게 보였고, 비닐을 칼로 벗겨보자 무슨 뼈조각 같은 것도 보였다.

 

그들은 그 정체불명의 덩어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고.

 

 

 

 

국과수 연구원들은 세 사람의 DNA를 검출해냈다.

 

이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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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건 (2013-06-03 23:14: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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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묘사하고 싶은 게 바로 그겁니다. 인간의 마음...그 무엇보다도 더 공포스럽죠
아이콘 모르가나쨩 (2013-06-03 23:14: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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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던 것이 알고보니 인간이 아니었다.
아무리 봐도 인간이 아닌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알고보니 인간이었다.
김강건 (2013-06-03 23:15: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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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떻게 세 명의 사람이 고깃덩어리가 된 채 수장되어 있었던 건가? 그리고 그렇게 만든 사람은?
아이콘 A-27크롬웰 (2013-06-03 23:15: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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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먹자면 급류에 사람이 떠내려 가면 돌에 세게 부딪혀 시신이 급격히 변형됩니다.
이 사례는 세 사람이 텐트째로 떠내려간 모양.
김강건 (2013-06-03 23:16: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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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ㅠ 살인사건의 전조인 줄 알았더니
아이콘 부차 (2013-06-03 23:2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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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아이콘 부차 (2013-06-03 23:20: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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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지막에 실화라는게 붙으면 공포감이 더 높아지는듯
아이콘 A-27크롬웰 (2013-06-03 23:21: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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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조사 강연할때 들음 ㅁㄴㅇㄹ
아이콘 WG완비탄 (2013-06-03 23:21: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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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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