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세상을 닮은 게임이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게임성 훌륭하고 8명의 용병들과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를 찾아 떠나는 게임이라는 것이 무척 독특해서 정말 한때 재밌게 했던 게임. 세계의 유명한 장군, 음악가, 예술가, 신화속 영웅들이 용병으로 나오거나 악당으로 나와서 같이 싸우고 잊혀졌다는 그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존나 비범하고 멋있는 게임 이었음.... 게다가 그 당시 게임 치고는 시장 시스템도 좋고 강화 시스템도 좋고, 인스턴트 던젼 다 좋은데!!!
미친 매달 9900원 짜리 복불복 캐시 상자 때문에 망한 게임입니다. 매달 더 높은 능력치와 뽀대의 탈것이 나오는데 그걸 얻으려면 9900원 짜리 캐시 상자를 사서 45가지 품목중 뙇하고 랜덤으로 얻어내는 기적을 일으켜야하는데 전 코끼리 타고 싶어서 3만원까지 질러봤는데 안 나오더라구요.
길드원 중 한명은 15만원 한도까지 캐시 질러서 긁었는데 못뽑았다고 했죠. 그 뒤 캐시 용병, 캐시 장식, 캐시 코스츔 등등 모든 것을 캐시로 내놓으면서 망겜의 길로 들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