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어그로중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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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11 20:38:17 KST | 조회 | 172 |
제목 |
월요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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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월요일이 반갑다고 그러오
두번째 월요일이 반갑다고 그러오
세번째 월요일이 반갑다고 그러오
네번째 월요일이 반갑다고 그러오
다섯번째 월요일이 반갑다고 그러오
여섯번째 월요일이 반갑다고 그러오
일곱번째 월요일이 반갑다고 그러오
무수한 월요일을 지나왔건만
월요일은 나를 보내주지 아니하오
이 앞으로 여덟번째 월요일
저무는 석양 모래 팔 자가 늘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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