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

이는 운명론적 사고에 대해서 뭔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엉덩이에 새겨진 그림이 바뀌니까 자신이 싫어하고 못하는 일도 자신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이는 포니들

 이것이야말로 바로 셀레스티아 정권을 유지한 사상이 아닐까 

큐티마크주의는 모든 마민들이 자신의 현재 상황이 최고라고 여기게 만들고 자신보다 더 나은 상황을 가지러 노력하지 않고, 한번도 왜 저기 저 하얀 말은 공주이고 자신은 최저시급 일반노동마인지 생각을 해보지도 않게 만든다

이번에 트와일리가 큐티마크를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자 셀레스티아 정권은 그녀를 공주로 만들어 불만을 원천봉쇄하고 마민들에게는 그게 트와일리의 뛰어난 노력이 아니라 단지 운명이었을 뿐 이라고 착각하게 만들고 

정권의 최고 심복인 트와일리에게 엄청난 권력을 안겨주어 자신의 통치기반을 더욱 더 견고히 하는 이퀘스트리아의 스탈린 셀레스티아에 대한 역겨움 동시에 경건함을 금할수가 없다.




그래도 나는 공주님들을 사랑한다

경배하라 태양과 달의 여신들을

공주님은 존재 자체가 짱짱맨이죠

이퀘스트리아의 노동마여 단결하라! 그대들이 잃을 것은 사슬뿐이오, 얻을 것은 온 세상이다

이성적으로는 역겹지만 마음 속으로는 찬동하고 계시는군요. 당신은 이미 부정할 수 없는 켄틀럿 신민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