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극우인 것보단

작품에 극우성향이 있는가가 더 크긴 하지만

사실 작가의 성향이 작품에도 안 들어갈 수는 없지 않을까 작품이 곧 작가의 세계관인데

작가우익논란이 나오면 꺼려지는 건 어쩔 수 없음, 이것도 선비질이라하면 뭐 어쩔 수 없고

예술가들이 단체로 국뽕 맞았을때 내놓은 시대의 예술수준이 어떠한지 궁금한가?
나치 예술을 보라 !

그구그구그구구극... 뀨잉 'ㅠ'

개인적으론 작품에 무슨 요소가 어떻게 쓰였고 이게 작가의 사상을 어떻게 반영하는가


이걸 고려해야한다고보는데 대게는

어 이게 들어갔네 너 우익 ㅉㅉ

이 수준인것 같는지라



그런의미에서 시구사와는 까일수밖에 없읍니다 뭐 불태울것까지야 있냐만은

시구사와...? 지금 시구사와 케이이치를 까는 거요? 네 이 놈! 당장 주리를 틀라

아니... 내 말은... 당장 주리를 대령하라! 시구사와를 눕혀라 우우!

작가가 자기 머리에서 만들어서 쓰는데
모든 배경지식은 작가의 경험에서 나오고
결국 성향이든 뭐든 작가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음

가끔 세계관이 존나 우익스러운 작품들은 좀 껄끄럽긴함
작가가 우익인거야 심각한거아님 신경도안쓰고

근데 키노의 여행은 작가가 우익 발언하기 전까지는 명작 취급받았으면 받았지
결코 우익적이라면서 안 까인 케이스
작가의 감성이 책에 들어갈 수 있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들어간다는 법도 없음